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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0]중국, IMF에 430억불 추가 투자로 1석 3조 효과 노려 外

[2012-06-20, 18:17:23] 상하이저널
6.20(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IMF에 430억불 추가 투자로 1석 3조 효과 노려

(인민일보, ’12.6.20)


ㅇ 6.19(화) 중국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은 G20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있는 멕시코에서 IMF와 협의하여 IMF 기금에 430억불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중국은 금번 추가투자를 통해, △자국의 대외무역을 지원하고, △보유외화를 안전하게 운용하며, △위안화 국제화를 강화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금번 IMF 기금 증자에는 미국이 처음으로 투자를 동결한 반면, 중국을 비롯한 BRICs 국가가 총 930억불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중 중국이 430억불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됨.

- 중국이 BRICs 국가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중국 푸단(復旦)대학 경제학원 쑨리젠(孫立堅) 부원장은, “중국은 유럽과 긴밀한 경제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경제가 무너지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 때문에 IMF를 지원함으로써 유럽경제의 붕괴를 막아 간접적으로 중국 국내기업을 지원하는 효과를 노리려는 것이다.”고 주장함.

- 이와 함께 그는 중국정부가 넘쳐나는 외화를 적절히 활용하고,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IMF를 이상적인 투자대상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고 지적함.

- 한편, 금번 증자로 IMF는 총 4,560억불의 기금을 보유함으로써 대출능력과 금융위기 대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킴.


2. 민간자본의 토지와 광업 투자 장려 의견 출시

(Shanghai Securities News, ’12.6.20)


ㅇ 중국 국토자원부와 전국공상업연합회는 최근 <민간자본의 국토자원분야 투자를 장려 및 인도하는 관련 의견>을 공동 출시하여 민간자본이 토지 정돈, 광산자원 탐사개발에 참여하도록 장려, 지지 및 인도하며, 민간자본이 셰일가스, 석탄층메탄가스, 오일샌드 등 비재래형 석유 및 가스 개발 등 국토자원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지하도록 함.

- <의견>은 민간자본이 토지 정돈과 광산지질환경복구관리에 참여하도록 장려 및 인도하고, 민간투자기업이 각 지역 국토자원주관부문에 토지 정돈 프로젝트 신청을 제출하여 허락된 후 토지 정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

- 광산 개간 관리 담당자를 확정하기 어려운 폐기 토지 또는 광산일 경우, 민간투자기업은 입찰 등 방식을 통해 토지 개간과 광산지질환경복구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

- <의견>은 민간자본이 광산자원 탐사 개발에 참여하도록 장려 및 인도하고, 민간자본이 탐사기관을 설립하고 탐사자질을 신청하여 광산자원 탐사에 참여하도록 장려.

- <의견>은 또한 민간자본이 석유 및 가스 탐사 개발에 참여하도록 장려 및 인도하며, 민간자본이 법에 의거하여 비재래형 석유가스자원(셰일가스, 석탄층메탄가스, 오일샌드 등) 탐사개발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하고, 민간자본이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개발에 참여 시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도록 제안.


3. 신형에너지 자동차 산업화 발전 가속화

(Shanghai Securities News, ’12.6.20)


ㅇ 중국 정치협상회의 경제위원회 부주임 겸 전 공업정보화부 부장 리이중은 ‘2012 에너지 절약 및 신형에너지 자동차 정상 포럼’에서 관련 부문이 신형에너지 자동차 산업화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형에너지 자동차 시범 시행을 추진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현재까지 중국 내 25개 도시에서 공공서비스분야 신형에너지 자동차를 시범 도입하고, 6개 도시에서 신형에너지 자동차 개인 구매 보조금 지원 정책을 시범적으로 실시.

-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면, 시범적으로 도입한 각종 에너지 절약 및 신형에너지 자동차 수는 1만 6,000대, 이 중, 신형에너지 자동차 수는 8,000대를 초과하고, 각종 충전소와 충전장치 건설 및 설치 수는 1만 여 개에 달함.


ㅇ 현재 관련 정부 부문에서 전기자동차 기술조건, 시험방법, 충/환전소 등 여러 관련 기준을 검토 마련 중이며, 신형에너지 자동차 기준체계를 한층 개선하고 있다. 리이중 부주임은 시장 잠재적 수요를 분석한 결과, 앞으로 한 동안 중국의 자동차 공업은 여전히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 현재 중국은 주로 배기량 1,600cc 이하 승용차 구매 보조금을 1대당 3,000위안 지원하고, 충전소 건설을 장려하며, 과세우대정책에서 에너지 절약형과 신형에너지 자동차에 대해 차량선박세를 감면하는 등 신형에너지 자동차 소비촉진 정책을 집행하고 있음.


4. 중국인민은행 설문조사결과, 지난달 중국인의 주택구매의사 크게 높아져

(신경보, ’12.6.20)


ㅇ 6.19(화) 중국인민은행은 전국 50개 도시의 2만 가구를 대상으로 2/4분기 주민소비동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함. 동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현재 중국의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음.

-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8.5%가 여전히 주택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러나 향후 3개월 내에 주택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은 15.7%로 1/4분기 대비 1.6%포인트 높아짐.

- 중원부동산 쟝따웨이(張大偉) 총감에 따르면, 2011년 초 시작된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1년 여간 시장이 얼어붙었으나, 최근 억제정책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하락이 주춤해지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함.

- 한편, 투자행태에 있어서 저축을 늘리겠다(47.2%)고 답한 사람이 소비를 늘리겠다(19.3%)고 답한 사람보다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투자방법에 있어서는 기금 및 자산운용상품(22.9%)에 투자하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고, 채권(17.7%)과 부동산(16.1%)에 투자하겠다는 사람이 그 뒤를 이음.

- 주목할 만한 사실은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사람이 전분기 대비 약 1.0%포인트 높아졌다는 점임.


5. 북경시 상반기, 서민용 주택 5만 채 준공 예정

(북경청년보, ′12.06.20)


ㅇ 6월 말까지, 북경시 서민용 주택 준공량이 5만 채에 달할 예정임.

- 6.19일 북경시 주택도농건설위원회의 통계에 의하면, 6월 말까지 신규 착공량이 7만 채에 달하고 준공량이 5만 채에 달하여 올해의 건설계획을 조기 달성할 예정임. 연초 계획에 따르면, 북경시는 올해 서민용 주택 16만 채를 계획건설 및 매입하며, 7만 채를 준공할 예정임.

- 2007~2011년, 북경시 착공건설 및 매입한 각 유형의 서민용 주택의 누계가 70여 만 채임. 서민용 주택의 신규 착공 면적은 “11차 5개년 계획” 초기의 115만㎡로부터 2011년의 1,660만㎡로 증가되었으며, 신규 착공한 서민용 주택이 신규 착공한 주택 중, 차지하는 비율이 5.8%로부터 60%이상으로 상승됨. 각 유형의 서민용 주택 주거안정프로젝트(安居工程)를 통해 약 50만 호의 중․저 소득층의 주택난을 해결하였음.


ㅇ 노후단지의 개량․정비가 이미 470만㎡ 착공

- 금년, 북경시는 1,500만㎡의 노후단지를 개량․정비할 계획으로, 그 중 단일항목 에너지절감의 개량․정비와 지진예방 에너지절감의 종합 개량․정비가 포함됨.

- 현재까지, 북경시 노후단지의 종합정비는 이미 470.27만㎡ 착공, 그 중 지진예방 에너지절감의 종합 개량․정비는 20.56만㎡, 에너지절감 종합 개량․정비는 449.71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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