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한민국 광복절과 대일 항전승리 6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칭시 문화, 예술,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중(충칭) 문화예술교류협회 주비위원 35명과 방송매체 기자 등 45명의 참관단이 충칭(重庆)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한중 우의를 다지는 행사가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거행된 행사는 주청두총영사관 정만영 총영사의 기념사에 이어, 임정청사 가경해 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배경과 당시 충칭에서의 활동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한중 민간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충칭에서 결성중인 중한문화예술교류협회 주비위원회, 한국측 주비위원이 주관하고 주청두총영사관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시관 참관 후 충칭시 1급서예가 다이산치(戴三七70세) 선생을 비롯 충칭시서예가협회 원로 서예가 3인의 기념휘호의식도 함께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