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아시아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1월10일 단 하루동안 ‘레드 프라이데이(Red Friday)’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중국에서도 10일 애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전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신랑셔우지(新浪手机)는 10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신형 아이폰 5C, 5S를 포함해 기존 아이폰 4S와 4 제품을 350위안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최신 아이패드 에어는 290위안,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220위안 할인하고, 기존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 미니 역시 가격할인에 들어간다.
맥북 관련 리테나(Retina), 디스플레이 맥북 에어(Macbook Air)와 맥북프로(Macbook Pro)는 모두 700위안 할인되고, 기존 맥북에어(Macbook Air) 경량 노트북은6388위안부터, 맥북프로는 7888위안부터 판매된다. 그러나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맥프로(Mac Pro)는 아직까지 중국내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미스핏샤인(Misfit Shine)은 기존 998위안에서 820위안으로 낮추는 등, 기타 액세서리 제품들도 할인행사에 포함된다.
1월10일 단 하루동안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중국본토와 홍콩에서 모두 진행된다. 중국 본토에서 할인된 제품가격은 홍콩판 판매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아이폰 등의 제품 보증기간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중국본토에서의 제품구매가 훨씬 메리트가 높다.
한편 애플스토어는 베이징 애플 4호점을 차오양취(朝阳区) 젠궈루(建国路)에서 10일 개장한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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