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3월부터 개인의 납세명세서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납세명세서는 비자신청, 대출신청 시 개인의 소득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 한가지이다. 이전에는 납세명세서를 제출하기 위해 세무기관을 찾아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달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검색 및 프린트 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원등록 방식은 납세정보로 등록하는 방법과 연 소득 12만위안 이상의 개인소득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등록방법 등을 비롯한 4가지이다.
이 가운데서 일반적으로 납세정보로 등록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다. 연 소득 12만위안 이상의 납세인의 경우에는 신분증번호와 비번으로 등록 가능하다.
한편, 상하이는 앞으로 세무국사이트뿐 아니라 휴대폰앱, 웨이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소득세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