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중국의 육아 전문 포털사이트인 '야오란왕'과 함께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육아맘 대상 한국 수산물 요리수업'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한국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내 업체들의 중국 영유아 먹을거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야오란왕 사이트를 통해 추첨했으며,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행사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이영균 셰프의 유아식 요리 수업과 한국 엄마들의 육아 비법을 알려주는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해수부는 "중국 정부가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중국 내 육아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수산물에 대한 안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현지 이슈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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