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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0년대생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인

[2017-01-01, 23:02:45]
지난 25일 중국 네티즌 투표로 진행된 ‘2016 중국 80년대생 영향력 있는 인물 10인’이 발표됐다.

26일 왕이연예(网易娱乐)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표 후보에는 연예계, 스포츠계, 재계 등 80후(80년대생을 뜻하는 중국 유행어) ‘젊은 피’들이 대거 올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인물은 인기 여배우 자오리잉(赵丽颖)으로 드라마 ‘화천골(花千骨)’에서 열연을 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뒤를 리이펑(李易峰), 왕바오창(王宝强)이 이어 연예계 3인방이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이밖에 미녀 배우 판빙빙(范冰冰)은 5위, 송승헌의 연인 류이페이(刘亦菲)는 6위에 올랐다.

한편 육상 선수 류샹(刘翔), 쥐취웨이(琚翠薇) 문화전파회사 대표는 각각 재계, 스포츠계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자오리잉(赵丽颖)은 1987년생으로 허베이 랑팡(廊坊) 출신이다. 대륙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로 대표 작품은 화천골(花千骨), 청운지(青云志), 노구문(老九门) 등이 있다.

2위를 차지한 리이펑(李易峰)은 1987년 쓰촨 청두(成都)에서 태어나 현재 대륙에서 가수, 배우 및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노포아(老炮儿), 청운지(青云志), 마작(麻雀) 등이 있다.


3위를 차지한 왕바오창(王宝强)은 1989년생으로 허베이 싱타이(邢台) 출신이다. 대륙에서 배우, 감동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작품은 도사하산(道士下山), 당인가탐색(唐人街探索), 인재경도(人在囧途) 등이 있다.


4위를 차지한 쥐취웨이(琚翠薇)는 1989년생으로 장시(江西) 징더전(景德镇) 출신이다. 중국 내에서는 투자자, 대표이사, 중국 10대 여성 경제인으로 유명하다. 현재 쥐취웨이 문화전파회사 대표이며 올해 자산 7억 2000만 위안(1250억원)으로 80년대생 부자 순위 7위에 오른 바 있다.


5위를 차지한 판빙빙(范冰冰)은 1981년생으로 산둥 칭다오(青岛) 출신이다.중국 및 해외에서 영화배우, 가수,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아부시반금련(我不是潘金莲, 나는 반금련이 아니다), ‘관음산(观音山)’, ‘무미랑전기(武媚娘传奇)’ 등이 있다. 판빙빙은 올해 자산 8억 6000만 위안(1492억원)으로 80년대생 부자 순위 6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6위를 차지한 류이페이(刘亦菲)는 1987년생으로 후베이 우한(武汉) 출신이다.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작품은 신조협려(神雕侠侣), 선검기하전(仙剑奇侠传), 천룡팔부(天龙八部)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송승헌의 연인으로 밝혀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7위를 차지한 탕옌(唐嫣)은 1983년생으로 상하이 사람이다. 현재 중국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 금수미앙(锦绣未央), 다이아몬드 러버(克拉恋人) 등이 있다.


8위를 차지한 황자오시(黄朝曦)는 1985년생으로 광동 산터우(汕头) 출신이다. 현재 개인 투자자로 활동하면서 주하이(珠海)시 취웨이거예술관(翠薇阁艺术馆) 대표, 광동문화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9위를 차지한 류시앙(刘翔)은 1983년생으로 상하이 사람이다. 류시앙은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아시아 육상 선수 사상 최초로 올림픽 단거리 종목에서 세계를 제패하며 ‘중국의 영웅’이 되었다. 이후 2006년에는 세계신기록인 12초88을 수립하고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10위를 차지한 장지커(张继科)는 1988년 산동 칭다오(青岛)에서 태어난 자타공인 최고 수준의 중국 탁구 선수이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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