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재경대 골프과목 개설…1년 1~200위엔
'귀족운동'으로 불리던 골프가 상하이 한 대학에서 선택과목으로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상하이재경대학은 이번 학기부터 1학년 신입생들의 체육과 수업 중 골프운동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평일에도 골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青年报가 18일 보도했다.
체육부 陈晓 주임은 현재 학교는 신입생을 위해 골프 연습장, 골프채, 골프공과 관련 교재를 준비해 놓았다고 전했다.
학교는 연습장에 15만 위엔을 투자했으며 학생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매년 100~200위엔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상하이재경대학은 올해 정식으로 20여 개 체육과 필수 과목에 골프수업을 편입해 넣었으며 연습장 제한으로 올해에는 120명만 신청 가능하다고 陈주임은 설명했다. 상하이 지역의 기타 고등교육기관 체육과 교사들은 골프과목을 보급할 뜻을 나타내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