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변대학 상해교우회(회장: 강의영) ‘달구컵(达欧杯)’ 추계카니발운동회가 연변대학교우총회 박명길 주임, 김철 선생, 베이징, 광저우, 칭다오, 저장성, 장쑤성에서 온 교우들을 비롯한 약 90명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4일 상하이시 민항구 원라이(文莱学校)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단결․호조․보답․전승을 취지로 한 이번 운동회는 국기게양식을 이어 회장 인사말, 85학번 이상의 교우 대표 선배들 가슴에 후배들이 꽃을 달아주는 등 식순으로 진행됐다.
강의영 회장은 “교우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이해를 증진하고 더욱 단결하며 서로 돕고 신뢰하는 바탕을 마련하고 아울러 우리 연변대학의 교훈: “진리, 선행, 융합”을 전슬하길 희망합니다. 상해달구백희특자동차부품유한회사를 비롯한 협찬업체, 전시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 전했다.
이번 운동회는 남자 축구, 남녀 혼합 배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 종목과 몇 가지 취미 종목으로 치열하면서도 우정을 돈독히 하는 경기 및 원라이학교 무술팀 시범 연기, 상하이 조선족 어린이 물동이춤 등으로 진행되었고 각 팀에 대한 종합 평점을 거쳐1등~4등에 뽑힌 팀에 각각 상품을 발급했다.
연변대학 상해교우회는 선배 교우들, 역대 회장들 및 이사회의 노력과 교우총회의 관심, 지도하에서 봄에는 교우 가정을 위주로 하는 들놀이, 여름에는 특강을 개설하며, 가을에는 추계운동회, 겨울에는 송년회를 여는 등 이미 일정한 체계를 이루었다.
전은종(흑룡강신문 특약기자)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