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여!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3.8 부녀절을 맞아 상하이조선족노인회 산하 14개 분회에서는 회고, 문명, 화합, 발전을 슬로건으로 다양하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분회장들은 이날 주인공인 여성들에게 뜨거운 축하인사를 건네며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여성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3.8 세계 여성의 날 유래에 대해 설명하고 현 시대 여성들이 나라와 사회, 직장과 가정에서의 중요한 지위와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현시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사회분야에서 부녀들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있고 지역에서 유명한 여성분들이 기업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나라의 총리, 총통 등 정상으로서 국제무대에서 큰 일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상하이조선족노인회 회원들도 60세 전에는 일터에서 나라와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기여했고 재부를 창출했다.
여성의 날을 맞아 상하이조선족노인회 각 분회 남성들은 여성들을 위한 행사로 뜻 깊은 부녀절 명절을 축하하고,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포동노인협회 남성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기꺼이 여성들에게 음식상을 차렸다. 송강조선족노인회 남성들은 이날 ‘여성은 꽃이라네’라는 제목의 노래를 열창했다. 또 지우팅협회 남성들은 여성들에 게 아름다운 꽃을 선물했다. 부흥 협회에서는 상하이 유명 공원에서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맛있는 민족음식을 차려 많은 관중들의 관심과 환호에 힘입어 민족 춤을 추고 노래와 오락으로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점심식사는 대체로 남성들이 흔쾌히 지갑을 열어 맛있는 음식을 마련했다. 여성분들에게 또 한번 기쁨을 선사했고 건강하고 늘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흥겨운 문예행사에서는 우리민족 전통문화인 장구춤, 부채춤, 손북춤이 이어졌고 신나는 민족전통민요와 중국노래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은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축합니다’ 메시지를 가장 많이 보내준 하루였다. 그럴만한 날이었기에….
“이 인류사회에서 여성이 없다면 세계도, 인류도, 사회도, 가정도 없다 했거늘,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여,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 축복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든 남성들의 뜨거운 마음입니다!”
김성춘(978851555@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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