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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세대 언어사용 지적

[2006-12-12, 23:05:08] 상하이저널
채팅용어 남발, 한어 약화 우려 요즘 중국 신세대들은 자기표현에 강하고 인터넷 용어에 강한 반면 정확한 중국어 단어나 성어 사용에 약하다. 중국언론은 요즘 상하이 신세대 화이트칼라들은 단어나 문장을 틀리게 사용해 웃음거리를 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新民晚报는 55646(我无聊死了, 심심해죽겠어), 9494(就是就是, 그래그래), 刀枪blue(刀枪不入, 총칼이 꿰뚫지 못한다) 등 요즘 신세대들의 인터넷 채팅에는 이처럼 숫자와 변형된 용어들로 도배된다고 보도했다. 또, 전통 중국어 용어나 성어 사용에 서툴러 ‘달걀 속에서 뼈를 찾다’의‘鸡蛋里挑骨头’는 엉뚱하게도 ‘鸡蛋里挑石头’즉 ‘달걀 속에서 돌을 찾다’로 사용되기도 한다.

푸단대 중문과 申 교수는 “한어가 약화되는 현상은 심각한 문제이며 인터넷의 발전은 전통언어에 일정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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