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대중교통·공원·관광지 핵산 증명서 필요없다!

[2022-12-05, 10:28:14]
상하이시는 12월 5일 0시부터 지하철, 지상 버스, 페리 등 시내 대중교통 탑승 시 핵산 음성증명서를 더 이상 검사하지 않으며, 공원, 관광지 등 야외 공공장소도 더 이상 핵산 음성 증명서를 검사하지 않는다. 

지난 2일~4일 상하이를 비롯한 4개 직할시(상하이, 베이징, 톈진, 충칭)와 스자좡, 광저우, 쿤밍, 난닝, 하얼빈, 정저우, 우한, 지난, 난창, 항저우 등 10개 성회성시(省会城市) 및 선전 등의 일부 대도시 역시 시내 대중교통 이용 시 핵산 음성 증명서 검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부 도시는 의약품 구매 또는 일반 진료 시 녹색코드로 통행이 가능토록 했다. 산동 지역은 한 발 더 나아가 강제 ‘현지 도착 검사(落地检)’를 취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건강마와 핵산 음성 증명서를 검사하지 않는다고 4일 발표했다.

4일 상하이시 방역 공작영조팀 판공실은 방역 관련 조치를 다음과 같이 조정한다고 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는 전했다.

1. 지하철, 지상 버스, 페리 등 시내 대중교통 탑승 시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더 이상 검사하지 않는다 (11호선 쿤산 구간 제외)

2. 상하이시 전체 공원, 관광지 등 야외 공공장소에서도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더 이상 검사하지 않는다

3. 이상 최적화 조정 조치는 12월 5일 0시부터 시행된다. 후속적으로 상하이시는 국가 정책 및 전염병 상황에 따라 관련 예방 및 통제 조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조정할 방침이다.
  
관련 질문에 대한 응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호텔 쇼핑몰과 같은 시내 공공장소에서는 여전히 48시간 핵산 증명서가 더 필요한가?

상하이시 요식업 서비스(술집 포함), 쇼핑몰(백화점 포함), 슈퍼마켓, 시장, 미용실(족욕) 등 상업 장소에 진입하는 소비자는 48시간 이내 핵산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후속 조치는 전염병 상황과 예방 통제 요구에 따라 동적 조정된다.



2) 대중교통의 장소마(场所码)는 여전히 스캔하고, 녹색 코드(绿码)는 여전히 대조 하나?

상하이시 교통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 시 더 이상 핵산 음성 증명서를 검사하지 않는다. 다만 시민들은 주도적으로 '장소마', '수이선마’, ‘청처마’ 등을 스캔하는 등의 방식으로 통행한다. 



※유의사항: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쿤산(昆山) 구간의 3개 역에 출입하는 승객은 장소마를 스캔하고, 건강마(健康码) 녹색코드(码)를 검사하며, 체온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48시간 이내 핵산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10.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