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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와 향신료2>띵샹(丁香)

[2007-03-05, 22:26:56] 상하이저널
띵샹은 라틴어로 clove라고 불리우며 싹을 건조시킨 모양이 못(丁)과 같다고 하여 띵샹(丁香)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정향나무 꽃봉오리를 말린 것으로, 말린 것을 그대로 쓰기도 하고 가루로 만들어 쓰기도 한다.

띵샹은 강한 향미와 달콤함을 지니고 있는데 그 향은 백리향이라 부를 만큼 좋기로 유명하다. 오래전부터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 등을 없애 주는 용도는 물론이며 푸딩, 케이크, 차, 술의 향미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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