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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86 개
  • [아줌마이야기] 선택
    아침에 일어나 부엌바닥에 무언가 까만 것들이 떨어져 있어 유심히 보니 쥐의 배설물이다. 갑자기 처음 중국에 와 비에수(别墅)에 살면서 세탁기 배수호수로, 변기로 쥐들이 들어와 한바탕 쥐잡기 소동을 ...
    2015.09.02
  • [아줌마이야기] 나만의 첫 휴가
    2015년이 시작되며 나는 7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매년 여름방학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했었지만, 작년에는 나의 개인적인 일이 너무 바빠서 여행은커녕 한국에도 가지 못했었다. 이번 여름...
    2015.07.21
  • [아줌마이야기] 二手(èr shǒu 중고)
    중국에서 살아온 지도 어느덧 20년을 채워 간다. 그만큼 집안 곳곳에 20년을 살아낸 세월만큼 물건들이 가득하다. 그 중 상하이에서 15년을 지내는 동안 39도의 불볕 더위가 40일 가량 계속되는 ...
    2015.07.17
  • [아줌마이야기] 특별한 친구
    "베이징에서 살면서는 친구를 잘 사귀었는데 상하이에서는 도무지 친구 사귀기가 힘들어요." 베이징에서 살다 온 지인의 얘기를 듣고 보니 나도 처음 상하이에 와 칭푸에 5년을 지내면서 가까이 지낸...
    2015.07.07
  • [아줌마이야기] 피그말리온 효과
    -누군가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과 기대 집안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책장 구석에 꽂혀 있는 큰 아이의 초등학교 때 일기장들을 살펴보게 되었다. 삐뚤빼뚤한 글씨에 맞춤법도 틀린 일기를 보...
    2015.06.24
  • [아줌마이야기] 宝贝 Foundation
    학교에서 돌아 온 막내 손에 노란 서류 봉투 하나가 들려 있다. 보자마자 운동장을 달릴 건데 한 바퀴 돌면 얼마씩 줄거냐 묻는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서 일하는 내내 졸졸졸 따라다니며 설명을 한...
    2015.06.17
  • [아줌마이야기] 6월을 맞으며
    누구에겐 행복했고 또 누구에겐 힘들었을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갔다. 어린이날과 내 생일이 있고 그저 빨간 꽃 한 송이 가슴에 달아드리면 행복한 미소 지으시는 부모님이 계신 5월을 기다리던 시절이 나...
    2015.06.04
  • [아줌마이야기]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지혜
    얼마 전,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들이 얼마나 많은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고통을 받으셨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어머니, 아...
    2015.05.19
  • [아줌마이야기] 중국에서 자전거란
    18년 전, 결혼 2주 만에 새댁으로 베이징에 발을 내딛었다. 베이징에서 국비유학생으로 먼저 와 있던 우리 부부의 후배가 결혼 선물로 중고 자전거를 선물했다. 바로 가난한 국비유학생 후배의 자전거가...
    2015.05.15
  • [아줌마이야기] 우리집 인테리어
    푸른하늘, 따사로운 햇볕, 살랑이는 바람 예전 같으면 당연히 그 유혹에 이끌려 밖으로 나가는 것이 이상할것도 없었는데 요즘은 그 자연의 유혹도 일단공기오염 지수를 확인하고야 현관문을 열게 되니 삭막...
    2015.04.28
  • [아줌마이야기] 지성감천(至誠感天)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둔 나는 새 학년 새 학기마다 아이들 뒷바라지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5살 터울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이리도 힘든 줄 진즉에 알았더라면 두, 세살 터울로 아이를 빨리...
    2015.04.21
  • [아줌마이야기] 흑백 논리
    20-30대 시절 모 아니면 도라는 딱부러지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성격이 그랬나 보다. 인문학을 좋아했음에도 이과 과목에 심취하다 보니 사회 이슈나, 사물을 바라볼 때 명확한 것을 좋아했던 것 ...
    2015.04.13
  • [아줌마이야기] 진정한 전통과 문화의 힘
    남편은 5남매의 막내이다. 막내들의 불행이라면 형제들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게 된다는 것 아닐까. 남편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부모님이 이미 다 세상을 떠나셨다. 십 수년 전 어머님이 ...
    2015.04.08
  • [아줌마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오후 바쁜 청년(?) 아들과 모처럼 오붓하게 지난번 명절에 부쳐놓은 녹두전을 먹고 있었는데 아들이 뜬금없이 지난 명절 한국 친가에서 오랫만에 명절을 보낸 생각이 났나 보다. "엄마, 어릴 때 우리...
    2015.03.31
  • [아줌마이야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hot
    아침 출근길. 아파트 정원 곳곳에서 느껴지는 향기로운 꽃향기가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꽃샘추위로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지만, 따뜻한 봄이 오는 것이 어린아이처럼 마냥 즐겁기만 하다. 나뭇가지마다 ...
    2015.03.24
  • [아줌마이야기]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 보았...
    2015.03.17
  • [아줌마이야기] 나무를 심은 사람
    1차 대전 전후 암울한 시대를 살았던 프랑스의 작가 장 지오노는 자신이 꿈꾸었던 세상과 창조적인 개혁, 그것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모델을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동화같이 소박하고도 짧은...
    2015.03.11
  • [아줌마이야기] 형에게 hot
    형!이렇게 형을 부르면서 그래도 그동안 형에 대해 나쁜 감정이나 기억들이 없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건 뭘까? 사실 난 예전엔 형과 같은 부류들 썩 좋은 감정들은 아니었어. 특히 소규...
    2015.03.06
  • [아줌마이야기]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 hot
    거리 곳곳에 홍등이 달리고 출입구마다 춘롄(春联)과 ‘복(福)’자가 거꾸로 붙여져, 춘절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우리 가족은 매년 설 명절을 가족, 친지와 함께 보내기 위해 한국으로 갔었지만, ...
    2015.02.25
  • [아줌마이야기] 20년전 육아일기 hot
    올해로 22살이 된 딸 아이 어릴 적 육아일기를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태어나기 얼마 전부터 쓰기 시작해서 초등 3학년 무렵까지 썼던 것 같다. 어릴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쓰면서 아이가 새롭게...
    20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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