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띄어쓰기 확인 - 띄어쓰기 공백에 따라 단어로 구분되어 그리고 (AND) 조건으로 검색됩니다.

뉴스 검색결과 : 586 개
  • [아줌마이야기] 내 눈이 걱정된다!
    언젠가부터 음식점에 들어갈 때면 눈이 따끔거리면서 눈물이 나곤 했었다. 코보다도 눈이 먼저 공기 중에 떠도는 냄새를 감지하기 시작한 것. 눈을 자주 깜박거려도 보고, 억지로 눈물 고이게 해봐도 아무...
    2013.12.26
  • [아줌마이야기]특별한 손님
    “내일 손님이 와서 며칠 머물게 될거야.”우리집 아이들 궁금해서 안달이다. “누구에요? 여자에요? 몇살이에요?”모두 자기들 바라는 기준으로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다. “글쎄, 내일까지 기다려봐....
    2013.12.11
  • [아줌마이야기] 동장군
    하룻 사이에 체감 온도가 겨울로 들어서니 얼떨떨하다. 딱히 기온이 영상 몇도부터가 겨울 체감 온도라 말하기 뭐하지만 최근 상하이 날씨는 정말 춥다. 한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애써 위로해 보지만...
    2013.12.03
  • [아줌마이야기] 똥강아지를 위하여 hot
    작은 아이는 로컬유치원생활을 하면서 '뻔딴(笨蛋)'이란 닉네임도 함께 얻었다. 엄마 껌딱지로 늘 함께 지내다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며 나도 함께 유치원을 다녔다. 중반(中班)으로 수월하게 들어가기 위...
    2013.11.26
  • [아줌마이야기] 가을소풍
    "서둘러요 우리, 지나가 버리겠어요." 11월초 우리는 미루던 소풍을 갔다. 적어도 2~3년 이상 상하이에서 살고 계신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상하이의 10월은 정말 최고의 계절이다. 아주 덥거...
    2013.11.15
  • [아줌마이야기] 1%의 가능성도 내게 일어나면 100%
    아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최근에 학교를 옮겼는데 옮겨 간 학교에서 만난 한국 아이가 자꾸 아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이다. 국경절 연휴가 끝나면 화장실에서 보자 했단다. 그래 3학년인 아들이 학교...
    2013.11.05
  • [아줌마이야기] 그들만의 방식
    아, 제 발 그만. 이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지만 잘 참았다. 이번에 새로 온 저 점박이 개. 도대체 몇 마리인 건지. 사는 동네 아파트 단지가 커서 그런지 어느 날 부터 떠돌이 개가 한 두 마리씩...
    2013.10.28
  • [아줌마이야기] 국경절 여행
    노동절과 국경일 휴일엔 절대로 중국여행을 하지 말아야지… 고생길일 뿐이야… 입으로 몇 년간 떠들어대던 말이었는데도 이번 국경일은 방~콕을 안하고 여행길에 올랐다. 갈까 말까를 망설이다 29일 날 부...
    2013.10.17
  • [아줌마이야기] 가을 손님
    우리 집엔 매해 가을이 되면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중국에 살기 때문에 맞게 된 손님인지도 모른다. 집에 머무르는 기간은 한 달 남짓이다. 한 달이나 머무는 손님이니 남이 보기엔 민폐라 느낄 수도 ...
    2013.10.08
  • [아줌마이야기] 상하이 최고의 추억을 맛보다
    “상하이저널이죠?” 자신 있게 또박또박하는 말투에 누군가의 소개로 전화를 한줄 알았다고 나중에 얘기를 들었다. 배달을 부탁하는 슈퍼마켓, 아이 유치원, 옆집 엄마, 푸다오 라오스, 남편의 전화번호...
    2013.10.03
  • [아줌마이야기] 또 하나의 도전 ‘드라마 끊기’
    8월말에 시작된 나 자신과의 전쟁! “TV 드라마를 끊어 보자” 방학 때, 아니, 틈만 있으면, 아니, 아침에 일어나면, 아니, 학교에 갔다 오면, 엄마한테 “다녀왔습니다” 인사하기가 무섭게 바로 ...
    2013.09.24
  • [아줌마이야기] 이별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큰 슬픔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일 것이다. 그것이 사랑하는 가족과 죽음의 이별일 때는 정말 참을 수 없는 고통까지 동반하고 시간이 흘러도 메울 수 없는 허전함과 그리움을 가...
    2013.09.20
  • [아줌마이야기] 2013년 가을을 맞이하며 hot
    정말 끝나지 않을 듯한 맹렬한 더위였다. 어느 지인은 올 여름 상하이 더위에 육수를 원 없이 뽑았다는 표현까지 하셨다. 그러던 여름도 가을 앞에는 맥을 못춘다. 온 대기에 에어컨을 켠 듯한 시원함이...
    2013.09.10
  • [아줌마이야기] 엄마와 순대 [1]
    “너 알고 있었어? 엄마가 순대 먹을 때 간이나 허파 좋아하는 거!” “정말? 나 어릴 때 순대 먹었다고 엄마한테 맞았었어!!!” 동생과 나의 통화내용이다. 우리의 화제는 70대 호호 할머니, ...
    2013.08.28
  • [아줌마이야기] 돈(豚)여사
    “엄마는 양쪽 어깨에 쏘시지를 달고 다니네!” “아! 깜짝 놀랐네. 거울에 비친 다리가 내 다리인 줄 알고….” 너무 더운 날씨 탓에 민소매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 차림의 나를 딸아이가 놀려대며...
    2013.08.21
  • [아줌마이야기] 이사
    7월과 8월을 끼고 한국을 방문했다. 양가 부모님의 환대와 섬김, 지인들과의 정겨운 만남 가운데 10일 남짓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 사이에도 남편의 휴대전화는 수없이 울렸고, 그 와중에 우린 중...
    2013.08.13
  • [아줌마이야기] 맛과 어머니
    "너희 삼남매 다 출가하고 손주도 보고 네 아버지가 제일 걱정이다." 엄마가 편찮으시면서 늘 하시던 말씀이다. 그러시던 엄마는 꼭 2년을 힘드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엄마 아니면 절대 사실 수 ...
    2013.08.09
  • [아줌마이야기] 중간점검 hot [2]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생의 속도가 비례하게 느껴진다더니 벌써 올해 반이 훌쩍 지나고 후반기다. 누구나 새해가 시작되면 일년의 계획을 하고 또 그것을 생각하며 희망을 품고 꿈꾸곤 하듯 나 역시 몇 가지...
    2013.08.04
  • [아줌마이야기] 사(私)교육 vs 사(死)교육
    직진으로만 걸어 다니던 시절이었다. 길도 몰라, 말도 몰라, 눈치는 더 없던 샤먼 생활 초보시절, 유모차 타는 재미를 알게 된 돌쟁이 아기를 데리고 할 수 있는 건 집에서 직진으로 걸어갔다가 직진으...
    2013.07.25
  • [아줌마이야기] 비
    상하이에 오래 살다 보니 장마라는 말이 무색하게 비가 많이 온다. 딱히 어느 시기가 건기다 우기다 구분할 수 없는 기후이다. 다행히도 우리 부부는 둘 다 비를 좋아한다. 습하고 끈적끈적한 상하이의 ...
    2013.07.22
검색결과 : 586    페이지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