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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86 개
  • [아줌마이야기] 밥걱정
    찜통 같은 더위가 시작되면서,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숨이 차고 힘겹다. 한 계단 한 계단 내딛는 발걸음이 천근 만근.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자꾸 뒤쳐진다. 복도...
    2013.07.11
  • [아줌마이야기] 고기 먹을 자유
    고를게 없었다. “음, 감자튀김하나, 콘 샐러드 하나, 콜라 하나….” 튀김 닭으로 유명한 KFC에 와서 닭을 달라고 할 수 없는 이 상황을 뭐라고 해야 하나. 최소한의 닭 봉 몇 개, 가슴살...
    2013.07.05
  • [아줌마이야기] 친구에게
    올해도 어김없이 상하이의 고온다습한 여름이 왔구나. 벌써 10년째 맞고 있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이젠 갱년기까지 겹쳐 주체할수 없는 땀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올해는 한국도 더위가 장난이 아니...
    2013.07.01
  • [아줌마이야기] 도어락(Door Lock)의 행복
    최근에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불편한 점 중에 하나가 현관열쇠였다. 나보다 먼저 집에 도착한 작은 아이가 열쇠가 없다고 전화가 왔다. 마침 도움이 아줌마가 이웃에 일하고 있던 중이라 급히 연락을...
    2013.06.21
  • [아줌마이야기] 유기농 채소
    상하이 아파트의 독특한 점은 1층은 정원을 주고, 꼭대기층은 쓸만한 다락이 딸려 있다는 것이다. 대도시의 삶이지만 조그만 텃밭을 꿈꾸어 오던 내겐 상하이 왔을 때 눈이 번쩍 뜨이는 일이었다. 그래 ...
    2013.06.13
  • [아줌마이야기] 3년만의 이사
    제목 그대로 3년 만에 이사를 했다. 2007년 상하이에 온 후로 집집마다 다른 인테리어와 새로운 동네를 만나는 재미에 5번의 이사를 한 셈이다. 그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홍메이루 집에선 3년씩이...
    2013.06.07
  • [아줌마이야기] 기도
    나이가 들어가는 증상인가? 오래 전 TV나 각종 매체에서 어머니들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자녀를 위해 또는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아왔지만 언제부터 인지 나 역시 같은 모습으로 기도...
    2013.05.31
  • [아줌마이야기] 정오의 성찬
    언젠가부터 시작된 아토피 때문에 나물 종류를 많이 먹이려고 애를 썼다. 그러다 보니, 다행스럽게도 보통아이들이 잘 먹으려 하지 않는 시금치도 우리 아인 즐겨먹는다. 물론, 채소가 듬뿍 들어가는 비빔...
    2013.05.24
  • [아줌마이야기] 감기 이야기
    3~4월만 해도 조류독감의 공포는 가히 파괴적이었다. 더구나 발원지가 상하이였고, 교민들이 자주 다니는 시장의 이름, 낯익은 지역 이름이 거론되었으니 공포감의 크기란…. 어디 그 뿐이랴 동시에 고국...
    2013.05.16
  • [아줌마이야기] ‘남편’이라고 쓰고 “나를 도와줘”라고 읽는다
    10년 전 공식적으로 딱 한번 손님을 집으로 초대한 적이 있다. 처음 만나보는 중국손님이고 남편의 손님이니 잘 해드리고 싶어 한국식 밥상을 차리고, 예의를 갖춰 더운 음식, 찬 음식을 식사 중간 중...
    2013.05.10
  • [아줌마이야기] 인연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아침 이른 시간에 남편의 전화벨이 울린다. 잠결임에도 순간 남편의 얼굴엔 뭔지 모를 긴장감이 보인다. 언제부턴가 아침 이른 시간이나 저녁 늦은 시...
    2013.05.04
  • [아줌마이야기] 전학 2
    상하이처럼 학교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이 있을까? 그래서인지 학부모라는 타이틀을 가진 모든 부모가 학교 선택에서부터 고민하는 곳이 이 곳 상하이인 듯싶다. 어떤 때는 그냥 선택의 여지가 없는 편이 더...
    2013.04.22
  • [아줌마이야기] 우리 집 봄 행사 ‘제사’
    해마다 봄이면 다가오는 집안 행사… 작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학기 중에 한국에 제사 지내러 가기가 쉽지 않을 상황이 될 거 같아서, 여기 상해에서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게 벌써 7년이나 되었다...
    2013.04.16
  • [아줌마이야기] 내 몸을 위한 푸닥거리, 해독주스를 마시다
    시작은 간단했다. 평소 고기를 즐기는 우리 집에서 손쉽게 채소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시작했다. 토마토 3개, 양배추 하나, 브로콜리 하나, 당근 2개, 사과, 바나나가 재료의 전부이다. 바나나와 사과...
    2013.04.12
  • [아줌마이야기] 소통
    "아줌마 이야기 한번 써보세요." 지인의 몇 차례 권유에도 남의 이야기로 흘려 보냈다. 스스로 문턱증후군이 있다며 무엇이든지 시도하기를 두려워하는 것도 있었고 또 이곳 상하이에서 시작이 한국인이 ...
    2013.04.09
  • [아줌마이야기] 전학 1
    우리 아이들은 모두 겨울에 태어났다. 난방이 안되는 상하이인 관계로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이 아이들의 나이 고대로 중국에서 살았다. 해외에서의 삶이 부모의 선택이었던 관계로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모국...
    2013.03.29
  • [아줌마이야기] 옆집 아드님!
    “애를 너무 가둬 키우지 마라!”“마마보이 되면 곤란해!”“뭣이든지 엄마한테 기대게 하면 안돼!”“혼자 길 건너게 내버려 둬라!”“가스불도 켜보게 하고, 혼자 라면 정도는 끓여먹게 해야 돼!” “뭣...
    2013.03.22
  • [아줌마이야기] 꾀병과 사춘기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한참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식사를 시작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엄마~ 나, 배가 아파서 양호실에 왔는데 양호선생님이 집에 가래. 집에 가서 쉬래.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파...
    2013.03.13
  • [아줌마이야기] 힐링 그리고…
    ‘카타르시스’ 와 ‘힐링’. 얼마 전 한 방송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힐링’의 열풍이 불고 있다. 둘 다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정화와 치유'접근성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2013.03.06
  • [아줌마이야기] 나의 고질병 알러지! 알러지!!
    요즘 들어선 거의 이틀에 한번씩 알러지약을 복용하고 있다. 세월에 장~사 없다더니… 30대 중반경에 생각지도 못했던 햇빛 알러지가 생기더니, 요즘엔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있는 건지, 다른 약의 부작...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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