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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86 개
  • [아줌마이야기] 폭죽과 나
    중국에 처음 와서 몇 해는 설마다 한국을 갔더랬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겨울짐이 부담되어 건너 뛰며 한국을 다녀오게 되었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春节)의 폭죽의 위력을 처음 접하던 순간이 기억난...
    2013.02.21
  • [아줌마이야기] 낯선 교육환경을 받아들이면서 시작하자②
    -중국 로컬 유치원 적응 메시지 둘째 아이는 로컬 유치원을 선택했다. 어지간히 중국어를 할 줄 아니 잘 적응하겠지 했는데 규율과 단체를 중요시하는 로컬 유치원 생활을 낯설고 두려워했다. ...
    2013.02.13
  • [아줌마이야기] 낯선 교육환경을 받아들이면서 시작하자①
    -중국 로컬 학교 적응 메시지 2004년, 중국생활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10년이 되어간다. 10년 동안 블로그 방문자를 보면 ‘중국 생활에 관한 질문의 패턴’이 있다. 주...
    2013.02.06
  • [아줌마이야기] 밀레전을 다녀와서
    지난 1월 20일은 프랑스화가 밀레가 사망한 날이다. 밀레 하면 여러가지 유명한 그림들이 있지만 그 중 '만종' 은 나에게 깊은 인상이 있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시골 우리집 방문 위에 걸려있던 낡...
    2013.01.23
  • [아줌마이야기] 작은 행복
    그녀가 물었다. 결혼 후 가장 행복했던 때가 언제였냐고. 며칠 전 그녀의 가족과 식사를 하게 됐는데 때마침 그날이 결혼22년 결혼 기념일이었다. 갑자기 그녀의 질문을 받고 보니 연애시절과 더하면...
    2013.01.04
  • [아줌마이야기] 항상 햇빛만 비추는 땅은 결국은 사막이 된다
    큰 아이가 갑자기 학교에서 전화를 했다. 자기가 축구를 하다가 머리가 땅에 부딪혔는데 아프단다. 처음엔 그래 조심해야지 하고 끊었는데 5분 간격으로 전화를 하는 거다. 곁에 있던 친구가 그제서야 정...
    2013.01.02
  • [아줌마이야기] 산타가 오시려나?
    카톡 내 프로필에 산타 사진을 올려놓았다. 딸아이가 물어왔다. “엄마, 그 산타가 뭐지?” “나한테도 산타가 오시려나 해서 올려 놔 봤다.” “엄마가 꽤 외로운가 보네, 산타를 다 기다리고...
    2012.12.21
  • [아줌마이야기] 칠순과 홍어회
    올해 마지막 달이 엄마의 칠순이시다. “엄마~ 김 서방이 엄마 상하이오시라는데. 여기서 엄마 생신 상 차려드리고 싶다고 오시라는데.” “야야~바빠서 못 가. 요즘같이 형편 안 좋을 때 연말이 ...
    2012.12.14
  • [아줌마이야기] 권리와 의무
    오늘도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F마트가 보인다. 목마른데 물이라도 한 병 살까? 순간 유혹이 밀려온다. 얼마 전 지인이 카톡으로 보내온 글 내용은 지금 우리나라 영토 ‘독도’를 빼앗으려는 ...
    2012.12.07
  • [아줌마이야기]겨울맞이
    지금 이맘때쯤 꽃시장에 가면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무심결에 지나치려 해도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고, 들여다보며 미소 짓고, 어느 결에 만지작거리고 있는 나를 보...
    2012.11.28
  • [아줌마이야기]식탁 위 약통
    아이를 깨우러 방문을 여는 순간, 아이가 두 손으로 목을 감싸며 아프다는 몸짓을 했다. 몸은 벌써 깨어있었는데 엄마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아프다는 어리광을 피우려는 듯, 고통으로 일그러...
    2012.11.23
  • [아줌마이야기]바이조우(白粥)와 요우티아오(油条)
    날씨가 쌀랑해지면서 자주 먹고 있는 나의 ‘차이니즈 소울푸드’는 바로 바이조우(白粥)와 요우티아오(油条)이다. 주말아침에 일어나 물 한잔 마시고 아이들 두툼히 옷 입혀 아침산보를 나선다. ...
    2012.11.16
  • [아줌마이야기] 이 가을 코스모스를…
    봄은 여자의 계절이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누군가 그랬던가! 하지만 고국을 떠난 사람들에게는 사계절이 모두 그립고 간절한 무엇이 있는 것 같다. 처음 이곳 중국에 와서 조금 지나면서 난 산이 무...
    2012.11.07
  • [아줌마 이야기] 여.중.까(여기는 중국이니까)
    15년 전, 신혼 시절에 상하이를 잠깐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다. 초3, 초1 두 딸을 둔 지인 가족과 피자를 먹고 와이탄 구경을 했다. 당시만 해도 지금과 같은 한국 커뮤니티도 없었거니와 두 아이 ...
    2012.11.05
  • [아줌마이야기] 쓸쓸함에 대하여
    큰아이의 방에 들어서면 왠지 마음이 쓸쓸해진다. 이 아이가 떠난 지 이제 겨우 2주여 일인데, 어제도 남은 짐을 부쳤었는데, 떠나간 빈자리가 덩그러니 커져가고 있다. 거둬들인 빨래를 정리 할 때면 ...
    2012.10.24
  • [아줌마이야기] 내게 강 같은 평화
    가끔 인생의 답이 필요할 때 난 국어사전을 펴 든다. 책을 읽는 5살 딸이 “엄마 이 말은 무슨 뜻이야?”라고 물을 때 순수하게 단어가 갖고 있는 뜻이 생각나지 않아 당황할 때도 많은데 국어사전을 ...
    2012.10.19
  • [아줌마이야기] 엄마, 어머니
    "상하이에 10월이 왔어요. 맘껏 즐기세요."습하고 후텁지근했던 여름이 지나고 상하이의 황금같은 계절 10월이 왔다. 마치 금새 물기에 젖어 아리게 추운 상하이의 겨울이 찾아올 것만 같은 표정으로 ...
    2012.10.12
  • 창간 13주년, 상하이저널과 함께 할 필진들
    SALLY HOUSE) 운영 중이며 상하이 부동산 14년 차의 진정한 상하이 부동산쟁이다. 아줌마이야기 -상하이 주부 4인상하이 거주 최장 16년차부터 최단 7년차까지 오랜 기간의 중국생활...
    2012.10.10
  • [아줌마이야기] 이별준비
    이번 국경절이 지나면 딸과 잠시 이별을 하게 된다. 25여 년간을 같은 공간에서 살아왔는데 떠난다 생각하니 서운함이 먼저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으려 한다. 이 곳 상하이에서 대학을 다니느라 그 동안...
    2012.09.26
  • [아줌마이야기] 아리랑
    "그만해라 김기덕 그만해라 김기덕 이 X같은 새끼야. 인생이 그런 걸 몰랐어? 인생이 그런 걸 몰랐냐고." 최근에 서로 다른 입장으로 힘든 마음을 추스르는 주위 사람들 얘기를 자주 들었다. ...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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