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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86 개
  • [아줌마이야기] 여행에서
    살다 보면 잊지 못할 에피소드 몇 가지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리고 때론 그것으로 인해 본질을 놓치는 경우도 왕왕 있다. 많은 돈을 들여 가족이 유럽여행을 갔는데 아이는 유명한 미술관에서 넘어진 것을...
    2012.09.11
  • [아줌마이야기] 불편한 만남
    스텝운동을 하다가 왼쪽 허리 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근육이 순간적으로 뭉친거겠지…’ 무심히 지나쳤다. 다음날부터 앉고 일어서기가 힘들어졌다. 사나흘을 그냥 견뎠다. 걸어다니는데는 아무 지...
    2012.09.05
  • [아줌마이야기] 朋友
    “아이들 친구는 어떻게 만들어 주세요? 중국학교 보내보니 그게 제일 힘들던데….”나도 힘들었다. 두 아이 모두 중국유치원, 중국 학교를 다니다 보니 반 엄마 사귀는 것도 반 친구 만들어주는 것도 힘...
    2012.08.22
  • [아줌마이야기] 해후
    꿈같은 일주일이 지나갔다. 뜻밖의 전화를 받은 것은 한달 전. '나야!" "누구세요?" "내 목소리 잊었어?" 짧은 시간에 머리를 굴렸다. 내가 큰 실례를 하고 있구나. ...
    2012.08.15
  • [아줌마이야기] 백두산에 올라, 천지(天池)를 보다!
    학교 복도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나는 뒤늦은 둘째 아이를 1학년 A반 교실에 들여놓고서 유리창너머로 한참 교실 안의 아이의 움직임에 눈을 고정시키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다 뒤돌아보니, 1학년 엄마라...
    2012.08.09
  • [아줌마이야기] 칼국수와 추억
    일 년에 한 번씩 다녀오는 한국은 글쎄, 해외 나와 산지 10년이란 시간 때문인지 외국을 다녀오는 기분이다. 그러다 보니 한국은 과거를 찾는 여행 같다. 이번에 우연히 20년 전 즐겨 찾던 ...
    2012.08.03
  • [아줌마이야기] 아들의 첫 휴가
    지난 1월 한국의 차가운 겨울 잘 다듬어진 머리를 짧게 자르고 어색하고 심난한 모습으로 군에 입대한 아들이 지난주 첫 휴가를 나왔다. 늘 철없게만 보이는 아이에게 남자는 군에 다녀와야 한다며 말하곤...
    2012.07.20
  • [아줌마이야기] 에어컨 전쟁
    7월의 문을 들어서자마자 상하이의 찜통 같은 더위가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아직은 조금도 물러설 기미가 없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커튼 밖으로 살짝 바깥을 엿본다. 7시를 갓 지났을 뿐인데, 벌써부...
    2012.07.11
  • [아줌마이야기] 속옷의 품격
    중학교 2학년 신체검사 시간. 신체검사를 담당하셨던 가정 선생님께서 화를 내셨다. 선생님이 예뻐하시던 친구의 속옷을 보시고는 꼭 엄마 같은 표정으로 화를 내셨다. 친구는 하얀 면으로 된 러닝셔츠가...
    2012.07.06
  • [아줌마이야기] 차오원쉬엔(曹文轩)의 '비'를 읽다
    매년 그렇듯이 상하이의 6월은 늘 젖어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을 비와 함께 생각하고 계획하여야 한다. 햇볕이 간절하지만 이제 그것은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받아들일 줄 알고 천천히 조급함을 하나씩 내려...
    2012.06.29
  • [아줌마이야기] 큰 아이의 졸업식
    큰 아이가 ‘마침내’ 졸업식을 했다. 모르는 사람들은 ‘마침내’ 라는 말에 의문을 가질테지만, 그동안 겪은 우여곡절을 생각하면 우리 아들이 너무도 장하게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대학 입학을 눈앞에 ...
    2012.06.21
  • [아줌마이야기] 컴을 내 친구로
    화요일마다 노트북을 들고 컴퓨터수업을 다니기 시작한지가 벌써 16주가 다 되어가고 있다. ‘배울 기회가 있었으면…’ 늘 마음만 앞서 가고 있었는데, 같이하고자 한 벗들과 더불어, 컴퓨터 기능을 하나...
    2012.06.15
  • [아줌마이야기] 나는 시간을 찍었나 보다
    ‘그 사진 속에 나는 없다 나는 시간을 찍었나 보다.’ 시인의 시처럼 나는 지난 10년 동안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중국으로 이사를 올 때 부치지 않고 직접 들고 온 짐이 아이의 사진앨범과 액자...
    2012.06.08
  • [아줌마이야기] 절반의 기쁨
    "어떡하지? 어떡하지?" TV속에서 젊은 남자가 잔뜩 고민이 있는 얼굴로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대답은 어이없게도 진짜 100살까지 살면 어떡하냐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늙지 않기를 ...
    2012.06.01
  • [아줌마이야기] 기(氣) 싸움
    작은아이가 이젠 내 키를 훌쩍 넘어 버렸다. 나란히 서 있을 때도 날 내려다보기 시작했다. 등교시간에 맞춰 아일 흔들어 깨울 때도 사뭇 사내아이다운 풍채에 쉽게 아무데나 손길을 보내지 못한다. 어쩌...
    2012.05.21
  • [아줌마이야기] 봄 손님
    2009년, 생각지도 않게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4년부터 중국생활을 시작하며 육아일기며 사는 얘기를 올리던 블로그에 한국 육아잡지 기자분이 해외통신원으로 원고를 부탁하는 글을 남긴 것...
    2012.05.14
  • [아줌마이야기] 기분 좋은 날
    연일 맑은 날씨와 한낮의 태양으로 충분한 일광욕을 해서인지 보이는 모든 것이 활기차게 느껴진다. 때론 만개한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것이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아 지나는 내가 마치 주인공이라는 착...
    2012.04.28
  • [아줌마이야기] 지금 우리는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사람들의 정보 공유 속도가 놀랄만큼 빨라졌다. 좋은 정보만 빠르게 움직인다면 좋겠지만, 말릴 수 없는 사람들의 호기심 때문에 공유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쉬쉬하며 나눠갖고 있...
    2012.04.27
  • [아줌마이야기] 다롱이 사랑
    7여 년 전, 애들 아빠가 개 한 마리를 사가지고 왔었다. 일명, 맹인견으로 유명한 레브라토종이다. 애완견을 키워본 적이 없는 나를 배려한다면서 영리하고 순하다며 사온 개가 덩치가 상당했었다. 도저...
    2012.04.23
  • [아줌마이야기] 15일간의 외출
    ‘간식으로 고구마 찌고 마실 보리차 끓이고 애들 학교에 가져갈 간식이랑 준비물 챙겨주고, 이제 아침 국이랑 저녁 반찬만 하면 되는 구나~’ 딱 15일! 정해진 15일이란 시간 동안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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