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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86 개
  • [아줌마이야기] 可愛的小萍果
    상하이의 겨울이 찾아왔다. 며칠째 비바람이 불고 창 밖으로 보이는 스산한 모습들이 기온과 관계없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 지난 주말 연우네 가족이 다녀갔다. 작년 이맘때 엄마 뱃속에 동생이 있다고 이...
    2009.11.19
  • [아줌마이야기] 신선족(新鮮族)을 아시나요?
    신나게 수다를 떨다 보면 가끔 마판(麻烦) 이나 차부뚜어(差不多) 등 우리말 보다 중국어 표현이 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중국에 살면서 중국어를 접하고 살아가는 사람끼리는 서로 이해하고 ...
    2009.11.05
  • [아줌마이야기] 늦바람
    “엄마! 엄마도 매일 먹는 것 말고 요리 좀 해보세요.” 큰아들의 소리다. 늘 부엌에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이 아직도 나에겐 감추고 싶은 부담이었는데 그날은 아들이 정곡을 찌르니 부끄럽기도 ...
    2009.10.23
  • [아줌마이야기] 어깨펴고 살자!
    ‘어깨가 좀 굽은 것 같다’. ‘어깨 좀 펴고 다녀라’. 늘 듣던 말이라 예사로이 지나쳤었다. 언젠가부터 세상의 벽에 대한 무의식적인 방어였을까? 조금씩 움츠리고 다니던 습관이 이젠 몸자세 마저도 ...
    2009.09.25
  • [아줌마이야기]중국배우기-‘얼후’ 도전
    “여보, 당신 얼후 등록하고 왔어.” 느닷없이 남편이 들어서며 말한다. 중국에 왔으니 중국을 알기 위해 중국악기 하나는 배우고 싶다는 나의 바램을 알고 몇 달 전 어느 날 남편은 얼후를 사들고...
    2009.09.21
  • [아줌마이야기] 成人이 된 큰 아이
    지난 6월 생일이 지나며 만17세가 된 큰아이가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게 되었다. 그 동안 한번도 혼자서 한국을 가본적이 없는 아이라서,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아이에게 한국에 가서, 스스로 주민등록증...
    2009.08.08
  • [아줌마이야기] 꽃들에게 손길을!
    개기일식이 있던 날, 김포에서 상하이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나는, 개기일식 때문에 상해에서 비행기가 김포로 못 들어 왔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짐을 다 챙겨 들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
    2009.08.03
  • [아줌마 이야기]아버지
    이곳 상해의 날씨는 찌는 듯이 덥고, 위성TV 에서 보이는 우리나라도 마치 온 나라가 물에 잠겨 잇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피해가 심하고, 많은 가정의 가장들은 불안한 경기 속에서 최소한의 권리...
    2009.07.27
  • [아줌마이야기] 祸从口出
    처음 상하이에 왔던 97년에는 길에서 한국말을 듣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시장에서 장을 보는 도중에 들려오던 우리말이 반가워서 달려가 “한국 분 이세요?”하며 아는 척을 했을 정도니 말이다. ...
    2009.07.10
  • [아줌마이야기] 우리들의 카타르시스, 도라에몽
    요즘 우리아이가 즐겨하는 TV 프로그램 중 하나가 ‘노 진구’의 룸메이트(?), “도라에몽” 이다. 연약하기 그지없고, 공부도 형편없고, 반 친구인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늘 당하기만 하는, 그...
    2009.07.06
  • [ 아줌마이야기] 이별 그리고 그리움 [3]
    우연히 한 카페에 들렀다가 강아지를 찾는다는 글귀에 클릭을 했다. 얼마전 우리집 애완견을 떠나 보내고 마음이 허전했는데 우연히 강아지의 이름이 우리 강아지와 같은 몽실이 라고 하니 더 마음이 쓰...
    2009.06.29
  • < 아줌마이야기> 아직은 흰머리 사양하고 싶다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이, “누나도 이제 나이든 태가 나네. 살도 자꾸 찌는 거 같구. 흰머린? 아직은 없수?” 한다. 왜 없겠어? 한가닥당 중국 돈으로 5마오씩 주고 막내한테 뽑아 달라한다. 자꾸 ...
    2009.05.19
  • < 아줌마이야기> 아! 봄나물 먹고 싶다
    ‘친구들아 오너라, 봄맞이 가자. 너도 나도 바구니 옆에 끼고서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오자……..’ 겨우내 인색하던 상해의 햇볕이 느닷없이 너무나 관대해져서 환한 빛을 뿌리고 있다. 질척한 ...
    2009.04.20
  • [아줌마 이야기] 우리에게 너무 잔인한 봄
    벌써 벚꽃이며, 목련이 땅에 떨어져 흐드러져, 제멋대로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개나리도 어느 듯, 노오란 꽃보다는 푸른 잎사귀가 훨씬 더 많아보이는게, '봄이 언제 왔던가?' 싶게...
    2009.04.14
  • < 아줌마 이야기> 우리에게 너무나 잔인한 봄
    벌써 벚꽃이며, 목련이 땅에 떨어져 흐드러져, 제멋대로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개나리도 어느 듯, 노오란 꽃보다는 푸른 잎사귀가 훨씬 더 많아보이는게, ‘봄이 언제 왔던가?’ 싶게...
    2009.04.13
  • [아줌마 이야기]WBC 야구를 보며
    한국 야구가 세계 야구 4강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이 가장 강하다는 일본을 두번이나 누르고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선수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진다. 외국에서 오래 살면 누구나 애국자가...
    2009.03.24
  • [아줌마 이야기] 茶사랑
    모두가 빠져나간 텅 빈 아침시간 지리하게 내리던 비가 걷히고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은 가뭄 때문에 강원도 태백에서는 물 전쟁이라는데 이곳에서는 얼마 만에 보는 햇빛이 반갑기만 하다. 뭐든지 ...
    2009.03.16
  • [아줌마 이야기] 증명사진 속 우리들의 모습
    지난 설날 친정에 들렀을 때, 아버지로부터 엄마가 요즘 부쩍 삶의 의욕이 없으시다는 얘기를 듣고는 여기 상해에라도 모셔와서 기분전환이라도 시켜드릴까 싶어 여권을 챙겨봤더니 이미 갱신기간이 지나 새로...
    2009.03.03
  • [아줌마 이야기] 나이 든다는 것
    언제부터인가 사진 찍히는 것이 싫어졌다. 멀리서 찍으면 여기저기 붙어있는 군살이 부담스럽고, 가까이서 찍으면 얼굴의 지저분한 잡티나 주름이 신경쓰여, 사진에 찍히기 보다는 사진을 찍는걸 즐기게 되었...
    2009.02.23
  • [아줌마 이야기] 작은 아이의 여행
    9학년이 되도록 한번도 혼자서는 집을 떠나 본 적이 없는 작은 아들 녀석이 생전 처음 가족과 떨어져 여행을 떠났다. 학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터키에 있는 자매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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