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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57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소수자라서 다행이다 hot
    어릴 때 한족 동네를 지날 때면 짓궂은 한족 아이들이 긴 나무 막대기로 길을 막고 못 지나가게 괴롭히는 일이 가끔 있었다. 그 아이들이 “고려봉자(高丽棒子)”라고 욕을 했다. 그 말이 그때 정확히 ...
    2023.11.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에서 여성에게 예쁘다는 말은 예의? 칭찬? 플러팅? hot
    중국생활에서 정말 많이 듣는 말 중에는 '메이뉘(美女)'가 있는데, 아름다운여성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한국의 ‘저기요’대신 자주 사용된다. 분명 내가 교환학생 생활을 했던 약 15년전쯤에는 이런 ...
    2023.11.18
  • [허스토리 in 상하이] 감이 익어가는 계절 hot
    상하이의 계절감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보다 많이 습하긴 하지만, 이곳에서 10년을 넘게 살아오다 보니 이제는 한국에서의 그 건조함을 견디지 못할 만큼 이곳의 계절이 완전히 적응해버렸다. ...
    2023.11.1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서른여섯, 11년째 '나'다운 상하이를 살고 있습니다 hot
    중국에 온 지 햇수로 어언 13년 차, 상하이 생활 11년 차가 되었다. 홍췐루 교민분들께는 명함도 못 내미는 귀여운 숫자이자, 비교적 뉴페이스들은 대단히 놀래는 연수. 이 정도 시간이 흐르니, 이...
    2023.11.04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가을, 그리고 도서관 hot
    어느새 상하이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가장 짧지만 가장 강렬한 아름다움을 맛보게 해주는 계절이 아닐까 싶다. 상하이 생활 7년째. 난 가을이 되면 상하이에 있는 서점이나 도서관들을 검색해서 혼자 찾아...
    2023.10.30
  • [축사]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축하합니다” hot
    힘든 시기, 큰 버팀목 역할 기대 정영수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 상하이저널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하이저널은 지난 24년 한중간 교류의 부침 속에서 교민사회의...
    2023.10.20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저널’ 창간 24돌에 부쳐 hot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으로 오래오래 곁에 머물러 주기를" 이곳 상하이로 이사 온 지 올해로 만 19년이 되었다. 19개월 때 상하이로 데리고 온 딸아이는 이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지금 한국에서 ...
    2023.10.1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주민위원회에서 나눠주는 ‘단체복’ 받으셨나요
    자전거가 중국인들을 대표하는 이동수단이라면, 중국인을 대표하는 옷은 햇빛 차단용 회색 후드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상하이 도로 속 자전거, 오토바이를 탄사람들을 들여다보면 많은 중국인들이 이 옷을 ...
    2023.09.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매헌을 기념하고 기리는 아이들
    두 아들이 상하이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된 때는 만 7세와 만 4세. 한국에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었던 시기였다. ‘아이들이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교육을 받는다면?’이라는 물음을 던져...
    2023.09.2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스승의 날의 단상 hot
    9월 10일은 중국 ‘스승의 날’이었다. 중국의 소수민족 언어 정책, 한국의 교권 추락 뉴스 등을 접하면서 학창시절 나의 선생님에 대한 추억에 잠겨 본다.대학교 때 우리 반 담임을 맡으셨던 분은 김...
    2023.09.14
  • [허스토리 in 상하이] 없던 것을 채워가는, 진화하는 중년입니다 hot
    어릴 때부터 손이 야무진 아이가 아니었다. 가위질도 깔끔하지 못하고, 종이접기나 만들기에도 영 젬병이었다. 엄마를 도와 전을 부칠 때는 곰팅이 손때문에 “여자애가 왜이리 칠칠치 못하냐“ 라는 핀잔을...
    2023.08.19
  • [허스토리 in 상하이] 봉주흐 상하이 hot
    살면서 한번도 오십이 가까운 나이가 되어 중국어를 배우며 중국에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 내가 요즘은 매일 '듀오링고'라는 앱으로 중국어에 더해 불어를 배우고 있다. 7년...
    2023.08.02
  • [허스토리 in 상하이] 헤어질 결심 hot
    중국에 장기간 사는 사람들은 자녀의 대학 입시를 앞두고 비슷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대학 진학을 앞둔 자식이 있다면 자식을 독립시킬 준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살았다면 자식의 대입이 굳이 이별의...
    2023.07.21
  • [허스토리 in 상하이]자기야, 아직도 모르겠어? hot
    우리 애들은 언제 크나 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빨리 컸고, 나도 이제 중년에 접어들어 ‘라떼~’를 논하는 나이가 되었다. 얼마 전 큰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떠났다. 아이들은 언제 떠나...
    2023.07.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의 뜨거운 여름
    2023년은 상하이만 더운 것은 아닌 듯 하다. 선전에 사는 이도, 베트남에 사는 이도, 한국에 사는 이도 벌써 덥다고 난리다. 작년에 봉쇄가 풀리고 그래도 6월말까지는 아침 저녁은 선선했던 기억이...
    2023.07.10
  •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장 한국적인 나, K-화몽
    구름 위를 달리고 있다. 엄마의 품처럼 따뜻함이 온몸을 감싼다. 그러나 몸의 균형이 조금이라도 깨지면 구름 아래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에 발끝이 파르르 떨리고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힌다. ...
    2023.06.2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대학 보내기 hot
    7년 전, 5월의 상하이는 퍼붓는 비와 꿉꿉한 공기로 나를 맞아주었다. 그런데 요즘 상하이는 날씨가 더할 나위없이 좋아 반나절이면 빨래가 마른다. 아이들 어릴 때 여행 중에 산 하버드대 티셔츠가 바...
    2023.06.03
  • [허스토리 in 상하이] “감” 잡아야지!
    얼마 전 큰 아이 TOPIK 시험 때문에 장쑤성 양저우(扬州)에 같이 다녀왔다. 고속철을 타고 상하이를 벗어나 본 것인지 언제인지 헤아려보니 벌써 2년 전 일이었다. 양저우에 도착해 큰 아이는 시험...
    2023.05.24
  • [허스토리 in 상하이] 우리 남편은 유튜버 hot [1]
    올 1월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한국에 머무는 동안, 남편은 혼자 상하이에서 춘절 연휴를 맞았다. 평소에도 연휴를 이용해 여기저기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춘절 황금연휴도 놓치지 ...
    2023.05.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오늘도 털어 넣어요
    타오바오에서 수납용 바구니를 주문했다. 지금 쓰고 있는 약 담아 놓는 바구니가 크기가 작아서이다. 크기가 작다기보다 약통이 점점 늘어나 더 큰 게 필요해서 바구니를 주문했다. 그러고보니 올해 들어 ...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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