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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57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감수해야 하는 것 hot
    우주도 가는 시대에, 산 넘고 바다 건너는 봇짐장수3년 만에 한국에 다녀왔다. 한국에서 2주나 머물렀으나 부모님 얼굴은 뵙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핑계를 대고 싶진 않지만 출장 차 머문 서울에서 밤낮...
    2022.10.2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우리 동네 낑깡이 이야기
    배고파 찾아온 아기 고양이상하이 어느 동네나 비슷하겠지만 내가 사는 동네도 길고양이가 많다. 무리 지어 다니기도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한 마리만 남아 이장님 순찰하듯이 동네를 돌아다니곤 한다. 우...
    2022.10.1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 가을에 참으로 낭만적인 조사, 가와 을 hot
    나는 주로 자연의 색에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이른 아침 문뜩 내다본 창 밖 풍경이 짙은 초록에서 이 계절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매미마저 울음을 뚝 그치게 했던 뜨거운 상하이의 여름도 이렇게...
    2022.10.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한국과 중국 사이 hot
    스물여덟 해를 한국에서 살고 중국에 온 지 스물다섯 해가 되었다. 그사이 아이들은 상하이에서 성장해 한국으로 대학을 갔다.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을 오고 가지도 못한 채, 아이들을 보지 못한 채 3...
    2022.09.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장 게장
    최근 나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간장 게장을 자주 먹으러 다닌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내가 나서서 간장 게장을 먹으러 가는 일은 없었는데, 최근에 어쩔 수 없는 상...
    2022.09.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코로나, 아웃! hot
    코로나는 이제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 끈질긴 코로나는 우리 곁에서 사라질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상하이의 한 여름 땡볕에 부스 앞에 줄을 서서, 이삼 일마다 꼬박꼬박 면봉으로 입안...
    2022.09.0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알고 있어, 엄마도 나가 놀고 싶은 나이지” hot
    우리 어머니는 매우 약속이 많다.문장 완성 검사에서 우리 아이가 엄마에 대해 완성한 문장이다. 여름방학 동안 한국을 방문했던 아이는 심리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했다. 아이는 학기 중에 받은 스트레스...
    2022.09.02
  • [허스토리 in 상하이]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hot
    어려서 동네 놀이터나 학교 운동장에서 즐겨 하던 놀이 중에 손등에 모래를 잔뜩 올려놓고 탄탄하게 두드리다 손을 빼면 동그랗게 모래동굴이 만들어지던, 두꺼비 집 짓기 놀이가 있었다. 모래가 좀 촉촉하...
    2022.08.27
  •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지컬 상하이타운 hot
    상하이 무더위로 인해 하루의 절반은 외부 활동을 포기한 와중에 한국에서는 폭우로 인한 재난 소식이 들려온다. 세상이 미쳤나!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엄마는 폭우랑 폭염이랑...
    2022.08.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마천루 삼총사, 그 대장을 오르다! hot
    10여 년 전 즈음 우리 가족은 난징에서 5년 정도 지냈다. 당시 종종 상하이를 찾곤 했다. 어린 두 아이와 상하이에 오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마천루 탐방. 하늘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한 호기심이 ...
    2022.08.12
  • [허스토리 in 상하이] My Play List
    “이제부터 화, 목, 일마다 아파트에서 핵산검사를 합니다. 봉사 가능하신 분들 말씀해 주세요.”주말마다 하던 핵산검사가 이제는 주 3회로 늘어났다. 그에 따라 봉사자들도 끝이 없는 봉사의 굴레에서 ...
    2022.07.28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나의 상하이 보물 1호
    상하이에 처음 도착해 거리에서 마주한 간판들은 한자인 듯, 그림인 듯 아주 낯설게 느껴졌다. ‘과연 저 글자들을 읽을 수 있는 날이 올까?’하며 거리를 걷다 보면 그보다 더 생경하고 놀라웠던 건, ...
    2022.07.21
  •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가 전하는 잘, 죽을 수 있는 법 hot
    20대때부터 영화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많았다. 현실에 먼저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어느 영화보다 더 극적이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좋...
    2022.07.16
  • [허스토리 in 상하이] 타오바오 부적 hot
    3월 이사 준비를 하며 봉쇄가 끝나면 계약을 하자고 한 것이, 세상에. 석 달이 지나서 해제가 될 줄이야. 길어도 일주일이면 끝날 줄 알았던 봉쇄가 몇 달씩 되면서 정말 몸과 마음이 지쳤다. 이사를...
    2022.07.08
  • [허스토리 in 상하이] 봉쇄의 순기능, 새로운 행복의 지도를 그리자 hot
    앞으로 인류는 코로나를 경험한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로 나뉠지 모른다. 6.25와 IMF같은 시대적 경험이 세상을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 놓았듯이. 어찌되었던 우리는 역병을 넘...
    2022.07.01
  •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2년 일체유심조 hot
    남편이 3년 만에 출장을 간다며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상하게 나도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상해로 돌아오면 랜덤으로 배정된 창문도 없는 호텔방에 갇혀 2주간 감옥살이를 할지언정 따라가고 싶었다. ...
    2022.06.24
  • [허스토리 in 상하이] A.I 나오라 그래!
    코로나 봉쇄가 있기 전 3월 초에 있었던 일이다. 큰 아이는 집에서 5킬로 정도 떨어진 홍췐루로 운동하러 다니는데, 비가 안 오는 날엔 당연히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만, 비 오는 날은 내 핸드폰으로 ...
    2022.06.16
  • [허스토리 in 상하이] 봉쇄(封鎖)속에 잡은 '봉(鳳)' hot
    이제 여름의 들어서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송송 솟아나는 날,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거실에 앉아 거두어 놓은 빨래를 갠다. 네 식구의 여름 빨래는 작은 산을 이룬다. 매일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땀을 ...
    2022.06.03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나의 살던 고향은, hot
    애석하게도 서울이다.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네 같은 강북의 변두리도 아니다. 한창 아파트 건설 바람이 불면서 개발된 잠실의 아파트 촌이다. 우리집은 6층의 맨 끝집 608호였는데, 신기하게도 6...
    2022.05.27
  • [허스토리 in상하이] K-Coffee Mania hot
    “니 아직도 이거 좋아하나? 옛날 생각해서 사왔는데 잘 됐다.” 생긴 건 청담동 깍쟁이 같은데 말투는 구수한 그녀가 노랑 커피 100개를 내밀었다. 몇 년 만에 만나는 친구가 고민 없이 챙겨 온 선...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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