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띄어쓰기 확인 - 띄어쓰기 공백에 따라 단어로 구분되어 그리고 (AND) 조건으로 검색됩니다.
뉴스 검색결과 : 586 개
-
- [아줌마이야기] 상하이의 봄
- 상하이의 봄은 매화의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어느 곳을 가든지 화려하게 만개한 각종 꽃들이 봄의 여심을 사로잡는다. 얼마 전 친구들과의 단톡방에 몇 장의 사진이 올라...
- 2019.04.09
-
- [아줌마이야기] 운이 좋았어요!
- 로컬 초등학교를 다니는 둘째 아이가 얼마 전 같은 반 남학생으로부터 생일초대를 받았다. 태어나서 가장 중요하다는 10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 남학생은 반전체 학생을 초대했고, 학생은 물론 학부모...
- 2019.03.30
-
- [아줌마 이야기] 아들의 사춘기
- 몇 년 전, 10학년 아들이 지친 모습으로 학교에서 돌아왔다. 여느 때처럼 잘 갔다 왔냐고 하고 얼굴이 안 좋아 보여 고등학생인데 최근 너무 신경을 안 쓴 것 같아 다른 엄마들처럼 다정하게 물었다....
- 2019.03.27
-
- [아줌마이야기] 여행 책자에도 안 나오는 대만 현지 입맛 간식 체험기 hot
- 우리 아이들에게 대만은 선망과 호기심의 여행지였다. 첫째 아이는 초등학교 5년 내내 대만 친구 두 명과 붙어 다녔고, 중학교에 와서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중에 대만 친구들이 있다. 둘째 아이 반에...
- 2019.02.28
-
- [아줌마이야기] 재외국민 hot
- 최근 미국 커뮤니티에 미국 영주권자인 재외국민이 한국 의료보험 혜택을 누리는 팁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려 원성이 컸다. 한국에 세금을 내지 않는 이가 의료보험 혜택을 보는 것에 대한 목소리리라. 미국...
- 2019.02.21
-
- [아줌마이야기] 겨울캠프
- 로컬학교의 겨울방학은 짧은 편이다. 춘절을 끼고 앞 뒤로 한 주씩 평균 3주 정도 겨울방학을 갖는다. 짧은 방학 탓에 마음도 여유가 없다. 둘째 아이 같은 반 친구는 벌써 몇 달 전부터 겨울방학에 ...
- 2019.02.15
-
- [아줌마이야기]삶 속에 현자(贤者)
- “난 이중인격인 것 같아. 아니 다중?” 어느 날 무심히 내뱉은 내 말에 남편은 곁에서 아무 대꾸도 없었다. 여성으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생리현상이 없어진 지 오래지만 감정의 기복은 그것과 상관없이...
- 2019.02.02
-
- [아줌마이야기] SKY 캐슬 hot
- 과연 실제로 이런 일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그 다음 줄거리가 궁금해지는 드라마다. 두 딸들과 함께 보며 너희는 엄마가 저러지 않아 감사해라 목소리에 힘도 줄 수 있다. 뉴스 어디선가 들어 본 내용들...
- 2019.01.23
-
- [아줌마이야기] 游园活动
- 큰 아이가 졸업했고, 지금 현재 작은아이가 다니고 있는 로컬 초등학교는 매년 연말이 되면 ‘游园活动’이라고 해서 반마다 재미있는 게임과 음식을 준비하고, 전 학년 학생들이 돌아다니면서 게임도 하고 ...
- 2019.01.03
-
- [아줌마이야기] 먹을만한 한 가지
- 이미 오랜 추억이 되었지만 우리가 막 중국에 왔던 그 시절은 지금과 많은 차이가 있었다. 워낙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됐지만 그땐 우리나라 70년대와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지금 와 생각하면 모...
- 2018.12.27
-
- [아줌마이야기] 남편은 갱년기 hot
- 남편은 한국에서 주로 일하고 2, 3주에 한번씩 상하이에 온다. 며칠 전, 가족 챗팅방에 남편이 핼쑥한 얼굴로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깜짝 놀라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남편은 그냥 감기 몸...
- 2018.12.11
-
- [아줌마이야기] Search
- 강아지를 키우며 강아지용품이 급히 필요할 때마다 가까운 애견용품점을 들렀다. 햇수가 거듭되며 급할 때가 생겨 얼마 전에 막내에게 부탁해 핸드폰에 타오바오를 깔았다. 계정은 남편이 만들어주고 즈푸바오...
- 2018.12.06
-
- [아줌마이야기] 체육대회
- 며칠 전 둘째 아이가 학교에서 나눠준 체육대회 참가 안내서를 가져왔다.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창닝구에서 개최하는 체육대회에 참가한다는 안내서였다. 4학년이 되면서 작은아이도 큰 아이 때와 마찬가지...
- 2018.11.29
-
- [아줌마이야기] 나는 중산층인가? hot
- 어느 날 저녁 느긋하게 차 한잔을 앞에 두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옆에 있던 남편이 문득 나에게 묻는다. 중산층의 기준이 뭐라 생각 하냐고. 그러고 보니 정말 예전엔 기준이랄 것도 없이 많...
- 2018.11.24
-
- [아줌마이야기] 더 이상 은밀하지 않은 이야기 hot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나는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정자와 난자의 만남과 임신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배웠고, 그렇다면 정자와 난자는 도대체 어떻게 만나는지에 대한 궁금증만 남았...
- 2018.11.17
-
- [아줌마이야기] 계수나무꽃(桂花) hot
- 가을이 좋다. 높고 맑은 하늘이 좋기도 하고, 한여름이 물러난 선선한 공기가 좋기도 하고, 오색의 나뭇잎이 경이로워 좋기도 하고 바닥에 쌓인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좋기도 하고,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 2018.11.09
-
- [아줌마이야기] 요즘 제일 핫 한 한국식당 어디에요?
-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작은 아이 반 학부모들은 대부분 바링허우(80后), 80년대생들이다. 중국의 바링허우들은 한국 뉴스에도 많이 나왔던 ‘소황제’세대다. 산하제한으로 한 자녀만 가능했던 시대에 ...
- 2018.11.06
-
- [아줌마이야기] 별과 달이 내게 가르쳐준 것 hot
- 별과 달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0세까지 내 상하이 생활의 대부분을 함께 한 푸들 부부로 지금 귀국준비 중이다. 별과 달은 무리지어 생활했던 조상들의 습성이 남아 집에서도 일인자를 중심으로 무리생활...
- 2018.11.04
-
- [아줌마이야기] 꿈꾸지 않으면 hot
-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요즘 많이 애창하는 '꿈꾸지 않으면' 이란 동요의 한 부분이다. ...
- 2018.10.17
-
- [아줌마이야기] 사 춘 기 hot
- “이 집 아이들은 그 분이 안왔네!” 지인이 하는 말이다. 무슨 소리냐? 했더니 중고등 학생을 둔 학부모이다 보니 다른 집 자녀들은 사춘기가 어느 정도인지 늘 관심이 가는 모양이다. 하지만 지인은 ...
- 2018.10.12
검색결과 : 586 페이지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