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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57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저와 함께 정신승리 하실래요 hot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2년 전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나타났을 때 얼마나 놀랐던가. 온 지구가 들썩거릴 정도로 속수무책 당황했던 것도 잊은 채 그냥 저냥 일상을 살고 있었으니 말이다. 3월부터 ...
    2022.05.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의 소리 hot
    스르륵 창문을 연다. 빛나는 햇살에 눈이 부시다. 3층 우리 집까지 누가 누가 더 큰가 키재기를 하며 가슴을 한껏 부풀린 초록 손들 이 인사를 건넨다. 제법 높은 이곳까지 뻗어낸 가지들이 뿜어내는 ...
    2022.05.07
  • [허스토리 in 상하이] 두부
    오늘로 핵산 검사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현관문을 자유롭게 나다니지 못한 지 21일째다. 집 안에만 있으면서 검사를 계속하는데 정작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는 상하이를 세 지역으로 나눠 관리하겠다는 ...
    2022.04.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봉쇄 속에 꽃은 피고 hot
    2022년 3월 두번째 주 주말, 상하이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전격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전 지역을 푸동, 푸시로 나누어 각 4일간 전면 봉쇄했다. 사람들은 ...
    2022.04.22
  • [허스토리 in 상하이] 푸른 봄날의 따바이(大白)들! hot
    2022 코로나19 자원봉사 체험기 내가 있는 곳은 340명 정도가 살고 있는 창닝구 소재의 작은 아파트다. 우리 아파트는 노인 인구가 많고 토박이들이 많은 곳이다. 足不出户가 시작되면서 우리 동도...
    2022.04.14
  •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녀의 응원이 배달 왔습니다
    상하이 푸시 지역 봉쇄 전날 밤, 비까지 내려 기분도 뒤숭숭하던 밤이었다. 낯선 전화번호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상대방은 다급한 목소리로 빠른 중국어를 쏟아내고 끊어버렸다. 얼추 알아 들은 단...
    2022.04.0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오늘은 또 뭘 먹지? hot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긴장한 지 어언 2년이 넘었는데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최근 상하이에도 퍼지고 있어 며칠 전부터 아이들은 온라인수업, 남편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
    2022.04.0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우리 집 금쪽이 hot
    내가 즐겨보는 방송 중에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제목의 ‘금쪽이’란 뜻은 아주 귀한 의미로 쓰이지만 사실, 방송 내용은 문제 있는 아이와 부모가 나와 오은영 박사와 함께 행동을 ...
    2022.03.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우리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중국 살이가 소중하다 hot
    코로나로 인해 2년이 넘도록 한국에 가지 못했다. 10년 남짓 중국 생활 동안 단 한 번의 향수병도 없었던 나조차 요즘은 언제쯤 한국에 갈 수 있을까, 목이 빠져라 그날을 고대한다. 사실 한국에 가...
    2022.03.18
  • [허스토리 in 상하이] 봄으로 가는 길목, 강변 나들이 hot
    지난 12월의 마지막 날, 두 아이와 함께 베이징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상하이로 향했다. 새로운 해를 이곳에서 시작하게 됨에 묘한 기대감마저 생겨 두 볼은 복숭앗빛으로 물들었다. 새해 달력을 걸자마...
    2022.03.1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우리 이웃 hot
    “딩동!”종종걸음으로 가서 문을 열었다. 옆 집 아기 엄마와 막둥이다. 양손 가득 들고 온 것을 얼른 내게 건넨다. 얼떨결에 받아 들면서 “셰셰!” 한다.이 곳으로 이사 온지도 2년이 가까워 가는데...
    2022.03.04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옆에 있는 사람 hot
    사람들로 충전하던 때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은 극도로 꺼리지만, 마음 맞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었고 지치지 않았다. 속상한 일이 있으면 지인들과 만나 이야기...
    2022.02.24
  • [허스토리 in 상하이] 길거리 음식 脆皮年糕(바삭한 떡꼬치)
    군것질을 전혀 하지 않는 첫째 아이와는 달리 둘째 아이는 군것질, 간식거리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어릴 적 한국은 학교 앞에 떡볶이집 등 분식점이 많았는데, 중국은 학교 근처에 딱히 군것질거리 할 ...
    2022.02.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2년 2월 9일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른 오미크론이 전세계를 융단폭격하듯이 전염시키고 있다. 1일 확진자가 80만 명 정점을 찍었던 미국도 아직도 1일 확진자가 20만 명씩 속출하는 현재, 대한민국도 2월 9일을 지...
    2022.02.10
  • [허스토리 in 상하이] 격리감상 hot
    “산미 있는 걸로 좀 추천해 주세요”.내가 한 번에 이렇게 많은 드립백 커피를 사는 이유를 이 사람들은 알기나 할까.아마 부부인가 보다. 두 사람이 서로 도와가며 커피를 만들거나, 컵을 닦거나 혹은...
    2022.01.3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온전한 집중의 시간 hot
    한국에서 상하이로 돌아올 날짜가 다가오면서 걱정만 늘어갔다. 한국에 갈 때는 상하이에 남아있을 가족들이 걱정되었는데, 다시 상하이로 돌아올 때가 되니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다.코...
    2022.01.2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병원
    얼마 전 저녁에 다급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갑자기 호흡하기가 어렵다는 지인의 말에 바로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오랜만에 간 제6인민병원 응급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순간 TV프로그...
    2022.01.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 겨울의 첫서재 hot
    글쓰기 플랫폼에서 알게 된 작가가 있다. 나는 그를 잘 알았지만 그는 나를 몰랐고, 이제는 알게 된 사이라고나 할까. 그는 유명한 작가였기에 모를 수가 없었다. 본업이었던 기자 생활을 1년 반 동안...
    2022.01.06
  • [허스토리 in 상하이] 작가의 정원
    “작가의 정원을 전시장에서 걸어보지 않을라우?”반가운 M언니가 소식을 전해왔다. 나에게는 생소한 알렉스 카츠Alex Katz라는 화가의 한 전시회 소개 기사 제목을 익살스럽게 흉내 낸 언니의 제안이...
    2021.12.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大城无小事 hot
    ‘다청 우 샤오스; 大城无小事’ 요즘 내가 즐겨 보고 있는 중국 TV프로그램이다. 예전 우리나라 ‘경찰청 24시’와 비슷하다. 마약사범, 사기꾼, 폭력배 등등 사건 현장을 보여주며 범인 검거 장면을...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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