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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57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을爱 hot
    좋다. 이쁘다. 쓰난루(思南路) 가을의 정취 속을 걸어가는 내내 눈에만 담아두자는 다짐을 뒤엎고 사진을 찍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다. 상하이에 온 첫해 파스텔톤의 나뭇잎들이 흐지부지 마르고 바스러...
    2021.12.0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엄마 밥 아빠 밥 hot
    밥타령을 그리 하는 편이 아니다. 한 끼 정도는 건너뛰는 것이 일상이었고, 주전부리로 때우거나 맥주 한 캔으로 대신할 때도 많았다. 요즘처럼 세끼 꼬박 따신 밥을 챙겨 먹었던 적이 언제였었나싶다. ...
    2021.11.2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오징어게임
    막내가 오징어게임을 봤냐고 했을 때 무슨 소린가 했다. 궁금해 1편을 보다가 순식간에 끝까지 정주행을 했다. 내가 살던 고장에선 오징어 강산이라 불렀다. 오징어게임을 많이 해 봤고 게임룰을 잘 아는...
    2021.11.11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800위안 돌리도 hot
    “띠링~” 내 핸드폰으로 800원이 인출이 됐다는 문자가 들어왔다.“800위안이 갑자기 어떻게 나간 거지?” 애니메이션 전람회 갔다가 막 들어오는 둘째 아이한테 물어보니 자기가 홍콩 사람한테 빌려줬...
    2021.11.04
  • [허스토리 in 상하이] Carpe diem! hot
    날씨가 더운 여름에서 갑자기 추운 겨울로 심하게 굴곡진 그래프를 그리는 요즘 동요가 심한 마음을 추스르며 사는 일상이 벅차다. 체력도 체력이거니와 요즘 하는 상해 생활에 동고동락하며 쌓아 온 물건들...
    2021.10.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 할아버지들의 밤은 우리의 낮보다 시끄럽다 hot
    밤 10시, 삐이걱삐이걱, 덜컹덜컹, 아….시작되었다. 포크레인, 불도저, 지게차들이 슬슬 준비를 한다. 봄부터 시작되었으니 얼추 6개월이 되어 가나보다. 소문에는 이 일대 도로 하수 시설 공사라고...
    2021.10.15
  • [허스토리 in 상하이] 타이후(太湖) 힐링여행 hot
    더위가 채 수그러들지 않은 초가을 주말 2박 3일 짧은 여행을 떠났다. 시트립 같은 여행 사이트를 뒤지다가 상해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고, 산이나 계곡 같은 자연이 가까이에 있으며, 가성비 좋은 숙소...
    2021.10.0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의 가을 전령
    상하이의 봄엔 다양한 꽃들이 함께 한다. 조금만 따뜻해져도 서둘러 꽃을 피우는 성급한 동백을 시작으로 한국보다 보름 가까이 빨리 개화하는 크고 탐스럽고 고고한 목련이 지천인 봄이 상하이다. 초록이 ...
    2021.09.2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은행 hot
    작년 이맘때 둘째 아이가 로컬 중학교에 입학했다. 입학 통지서를 받고 학비를 내기 위해 학교에서 지정한 농업은행으로 가서 계좌 개설 신청을 했다. 그런데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계좌를 열 수가 없다고 ...
    2021.09.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윤리적 민감성 깨우기 hot
    예전에 큰아이가 2학년 때 동네에 동갑내기 친구네 가족이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상해에 살 게 되었다. 나는 중국어 한마디도 못 하고 낯선 환경을 힘들어하는 그 가족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
    2021.09.14
  • [허스토리 in 상하이] Healing 음식
    코로나19로 한국에 있는 두 아이를 못 본지가 1년 8개월이 되어 간다. 양가 부모님을 못 뵌 지도 그렇게 되었다. 엊그제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토마토스튜를 끓였다. 모두 둘째를 떠올렸다. 큰아이는...
    2021.09.09
  •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그들이 보인다 hot
    더위가 그만하다. 입추, 처서도 지나고 추석을 바라보고 있으니 절기는 어쩔 수 없는 게다.초여름 산행 때 부주의로 이끼 덮인 바위를 디디는 바람에 미끄러졌다. 넘어지지 않으려 힘을 주는 순간 한 쪽...
    2021.09.01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남편 두고 중간에서 만나요” hot
    -상하이와 베이징의 중간 그 어디쯤 바다를 보고 왔다.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다. 출발이 하루만 늦었더라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중국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시 간 이동을 자제하라...
    2021.08.26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나의 사랑 '히카마'
    세계 20대 건강식품인 ‘히카마’는 멕시코 감자 또는 ‘얌빈’이라고도 불리는 콩과에 속하는 뿌리식물이다. 히카마를 처음 본 건 5, 6년 전 허촨루(合川路)에 새로 생긴 재래시장에서였다. 순무인줄 ...
    2021.08.19
  • [허스토리 in 상하이] 플라스틱 산, 플라스틱 바다
    주말이라고 뒹굴뒹굴하다가 적당히 일어나 밥을 짓고, 멸치육수를 우려 플라스틱 된장 통에 얼마 남지 않은 장을 긁어 모아 된장국을 끓였다. 감자인 줄 알고 두었던 봉지를 열어보니 막 윤기 날 때 사두...
    2021.08.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콩은 싫지만 콩물을 마시는 이유 hot
    계절이 바뀔 때마다 위챗 반찬 공구방에도 제철 메뉴들이 올라온다. 여름을 알리는 몇 가지 메뉴 중 '콩물'은 나에게는 좀 특별하다. 여전히 콩밥은 싫고 콩국수도 안 먹지만 콩물에는 눈길이 간다. 몇...
    2021.07.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어디 쉬운 일이 있나요 hot
    원래 비 오는 것을 그렇게 싫어하는 축은 아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매일 장맛비가 오다시피 하 고 대기는 습기를 잔뜩 머금어 숨을 쉬어도 왠지 시원찮고 속 답답한 날이 며칠이고 계속되면 얘기는 달라진...
    2021.07.1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응급실 스토리
    중국 유선 티브이를 신청한 후 아침마다 고정적으로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상하이 제6인민병원에서 찍는 ‘응급실 스토리(急诊室故事)’이다. 2014년~2105년 동안 시즌 2까지 진행했던 내용을 지...
    2021.07.0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입시가 바로 코 앞 hot
    한국에서의 지필과 면접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드디어 오늘 새벽같이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에 가지는 않지만, 같이 떨리고 힘든 마음으로 건강하고 무사히 잘하고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
    2021.06.29
  • [허스토 in 상하이] 냉면에 (과하게) 진심입니다 hot
    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기억이 시작될 때부터 이미 나는 냉면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가족들과 갈비를 먹는 특별한 기념일에도 마무리는 냉면으로 해야 개운하게 잘 먹은 느낌이었다. 식욕이 왕성했던 고...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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