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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86 개
  • [아줌마이야기]기차 hot
    한국에서 스물여덟 해를 살고 중국에서 스물두 해를 살아가고 있다. 곧 고국에서 살던 때와 같은 햇수를 이 곳에서 살게 될 날이 올 듯 하다. 한국에서 스물여덟 해를 사는 동안 운송수단으로 기차를 타...
    2018.03.15
  • [아줌마이야기] 说走就走
    몇 년 전 상하이에 고속철이 개통됐다는 소식에 여름방학을 맞아 가까운 항저우로 여행을 계획했다. 사실 항저우가 목적이 아니고, 고속철 타는 것이 목적이었다. 사람이 없을법한 평일을 골라 당일치기로 ...
    2018.02.28
  • [아줌마이야기] 연우 아빠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되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 하는 것은 나 자신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
    2018.02.26
  • [아줌마이야기] 동장군 hot
    상하이의 겨울의 위세가 매섭다. 최근 몇 년 동안 비교적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다 보니 체감상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지구 북반구 곳곳의 겨울을 들여다 보면 상하이의 겨울은 추운...
    2018.02.13
  • [아줌마이야기] 입장차이
    햇수로 8년을 연애를 하면서 그이는 한번도 부모님께 나를 인사시키지를 않았다. 결혼을 하려고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서도 한참 동안 나를 만나지 않은 것이 결혼반대 때문인 줄 생각지도 못했다니 그때도 ...
    2018.02.05
  • [아줌마이야기] 세상은 좁다
    삶의 터전을 중국으로 옮기고 난 후부터 한국에 있는 지인들과의 연락은 뜸해질 대로 뜸해졌다. 어쩌다 소식이라도 듣게 되도 선뜻 먼저 연락하기가 꺼려졌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 지인들과 하나 둘씩 연...
    2018.01.25
  • [아줌마이야기] 아홉수 hot
    나이가 49세에 이르기까지 9세 때는 어려서, 19세는 새로운 도전에 벅차서, 29세엔 결혼을 해서, 39세엔 살기 바빠서 아홉수에 다다른 나이를 의식할 새 없이 살았다. 몇 개월만에 운동을 한답시...
    2018.01.18
  • [아줌마이야기] 사랑은 받는 것
    "사랑은 주는 걸까? 받는 걸까?" 중년을 지나가는 요즘 난 좀 고루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사랑이란 것에 대해 생각할 때가 많다. 내가 어렸을 때는 사춘기나 우울증 이런 말들이 듣기 힘들었지만 요...
    2018.01.10
  • [아줌마이야기] 일단 크고 봐야 해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사춘기가 시작됐는지, 사소한 일로 충돌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분고분 하던 아이가 말도 안 되는 괴변으로 말대답을 할 때는 정말 아이가 사춘기라는 걸 잊을 정도로 화가...
    2018.01.03
  • [아줌마이야기] 안녕, 나의 상하이 hot
    만나고 정을 나누고 때가 되면 헤어지는 일상의 반복이 익숙해질 법도 한데 이별은 늘 어색하고 슬프다. 정해진 시간을 두고 시작된 인연이었고 예정된 이별이었다고 합리화 해봐도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내 ...
    2017.12.29
  • [아줌마이야기] 2017, 상하이에서 학교 보내기 hot
    최근에 막내가 전학을 하게 되었다. 중2에 학교를 옮기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두 언어(중국어와 영어)를 배우며 매일 11시, 12시가 넘어서까지 숙제와 시험에 시달리는 아이를 보았다. 그에 ...
    2017.12.19
  • [아줌마이야기] 목적과 목표
    달성해야 하는 목표와 삶의 방향을 정하는 목적은 앞으로 가야 한다는 맥락에서는 같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현저하게 차이가 날수 있다고 생각한다. 몇 달 전 한 지인으로부터 하나의 제안...
    2017.12.05
  • [아줌마이야기] 니들이 김밥을 알아?
    나는 아이들 학교행사나 소풍으로 음식을 준비 할 일이 있으면 김밥을 자주 싸곤 했다. 소풍엔 당연히 도시락 싸기도 간편하고, 맛도 있는 김밥이 진리라고 생각했다. 큰아이 초등학교 첫 소풍 때 선생님...
    2017.11.21
  • [아줌마이야기]아이별곡 (阿姨别曲) hot
    길고 긴 여름의 끝 찬바람이 시작되던 어느 날 갑자기, 그녀는 열쇠꾸러미 하나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들어와 조용히 할 일을 끝마치고는 현관문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더니...
    2017.11.16
  • [아줌마이야기] 아들의 짝사랑
    우리집 방년 9세 2호님은 몇 년 째 지독한 짝사랑에 빠져 있다. 그 대상은 다름아닌 불특정 다수의 친구들. 스쿨버스에서 내리면서부터 시작되는 친구 앓이는 쉬는 날 정점을 이룬다. 눈을 뜨면서부터 ...
    2017.11.14
  • [아줌마이야기] 도시에서 반려동물 키우기
    중학교 때 도시로 전학 가기 전까지 시골에 살며 항상 개를 키웠다. 100여 가구가 사는 마을에 개가 없는 집은 없었다. 초등학생도 농사를 거들며 숙제하고 2km 남짓 걸어 학교를 다니던 곳이었다....
    2017.11.06
  • [아줌마이야기] 가을 단풍
    평소에 내가 즐겨 시청하는 TV프로는 대부분 동물에 관한 것이지만 몇 가지 토크쇼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아마도 이렇게 나와 있다 보니 이런 식으로 변해가거나 다른 것에 대한 소통(?)을 해소한다는...
    2017.10.25
  • [아줌마이야기] 흰머리 한 가닥
    마흔에 접어들면서 파마를 하러 가면 머릿속에 흰 머리 몇 가닥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다. 많냐고 물어보면 언제나 대답은 ‘몇 가닥 없어요’였다. 거울에 비친 모습엔 전혀 보이지 않으니 나도 이...
    2017.10.18
  • [창간기념사] 만18세 어엿한 청년으로 hot
    그리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신 컬럼리스트,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던 아줌마이야기 필진,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도 함께 해준 상하이저널 가족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
    2017.10.10
  • [아줌마이야기] 낭랑(朗朗)18세 hot
    한 아파트에 15년 정도 살다 보니 몇 년을 주기로 아파트에서 마주치는 교민 이웃들이 바뀐다. 근 10여년은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생을 둔 이웃들이 많이 이사를 온 듯 하다. 조그만 유아부터 저학년...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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