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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57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행예찬 hot
    언제부터인지 여행은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익숙한 것, 일상으로부터 낯선 곳으로의 떠남은 기대와 설렘이다. 대자연이 주는 감동, 도시와 유적, 사람들, 음식 등 보고 느끼고 혹은 모르던...
    2021.06.10
  • [허스토리 in 상하이] 부모가 된다는 것, 부모로 산다는 것 hot
    첫 아이를 낳는 순간 나는 엄마가 되었고, 우린 부모가 되었다. 엄마가 되는 순간, 부모가 되는 순간 아이의 이름을 짓고 기다렸던 모든 기다림이 감동과 감사가 되었다. 그렇게 부모가 되었다. 부모 ...
    2021.06.03
  • [허스토리 in 상하이]东方卫视 유선 TV hot
    15년 전 상하이에 처음 왔을 땐 집집마다 스카이 라이프가 설치돼 있어 한국 방송을 쉽게 볼 수가 있었다. 한국에서 상하이로 이삿짐을 보내고 다음날 상하이에 도착했을 때 텅텅 빈 집에서도 아무 문제...
    2021.05.2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어쩌다’를 꿈꾸며 hot
    꿈이 생겼다. 시골 슈퍼 사장. 좀 더 욕심 내어 가맥(가게 맥주)을 할 수 있는 슈퍼와 그 옆에 작은 책방까지 겸할 수 있었으면 더없이 좋겠다. 최근 종영이 된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하릴없이...
    2021.05.20
  • [허스토리 in 상하이] 봄을 걷다 hot
    봄, 저 따스함, 볕. 아직 썰렁한 내 거실로 정중히 청하고 싶은 꿈을 꾼다. 현실은 아직 치우지 못한 전기장판과 난로, 그리고 두툼한 울 조끼. 봄은 낮 가림이 심하다. 까다롭다. 그래도 마냥 그...
    2021.05.13
  • [허스토리 in 상하이]故김효정 세실리아를 추모합니다 hot
    “어떻게 널 잊겠어… 그냥 그리워하며 살아가겠지”친구야, 밤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네가 네 길을 서둘러 떠난 것도 같고, 우린 널 보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서 멍 하다가 마지못해 밖으로 나왔다...
    2021.05.06
  •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물 hot
    ‘모든 감정의 끝은 눈물이다’는 아일랜드 속담이 있다. 엊그제 치매 할아버지가 자신의 마지막 꿈인 발레를 배우는 드라마를 보다가 드라마 내내 여기저기서 울었다. 막내 아들이 아버지의 치매를 아는 순...
    2021.04.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홍바오 红包 hot
    요즘 홍바오(红包: 세뱃돈, 상여금, 보너스) 날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작년 코로나가 막 창궐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허마(盒马)에 의지하며 살고 있을 그 시기부터였던 것 같다. 위험을 무릅쓰...
    2021.04.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소개팅, 맞선, 결혼 hot
    어느 하릴없는 오후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보다가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는 장소, 대학로 그 즈음에 타임캡슐처럼 꼭꼭 묻어두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고등학생도, 할머니가 입어도 무방할 40년은 아우를...
    2021.04.07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남자의 변신도 무죄 hot
    가족이 다 모여 식사를 하던 어느 날 저녁, 두 딸아이의 눈에 아빠의 흰머리가 눈에 띄였나보다. 사실 나도 최근 들어 남편의 흰머리가 부쩍 늘어난 것 같다고 느끼고 있던 터였다. 아이들이 아빠도 이...
    2021.04.01
  • [허스토리 in 상하이] 라오평요우 老朋友 hot
    3년 전 그때도 오랜만이었다. 마침 설 쇠러 서울에 와 있던 친구가 둘째를 데리고 집 부근 카페로 나를 보러 왔다. 짧은 만남은 친구 남편이 데리러 오면서 끝났다. 가족 넷이 강원도 어디로 빙어 낚...
    2021.03.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만난 아줌마(阿姨)
    아침거리로 오랜만에 오징어를 손질하고 있으려니 까마득한 옛날 우리 집 첫 아줌마 생각이 났다. 족히 15년은 지난 일이다. 아주머니에게 오징어껍질 손질만 하고 일찍 가시라 이르고 시장에 다녀왔다. ...
    2021.03.19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추튀김
    상추튀김을 먹자 하면 모두들 깜짝 놀란다. 중국에 산지 25년을 넘어서며 많은 중국 친구 못지 않게 대한민국 전국에 뿌리를 둔 많은 가족을 친구로 두게 되었다. 중국에서 계속 자란 우리 아이들은 그...
    2021.03.17
  • [허스토리 in 상하이] 경솔
    10년 넘게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가 간간이 있었다. 작년 여름 이곳으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싱크대 정수기 호스가 빠져 부엌이 물바다가 된 적이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2021.02.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춘절 단상 hot
    긴 춘절 연휴가 끝났다. 아파트 곳곳, 거리, 상점들, 어디서나 유난히 많이 마주쳤던 붉은 색 장식들, 연휴는 끝났지만 붉은 향연의 강렬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상하이에서 춘절을 지낸 내...
    2021.02.1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촌스럽고 찌질하게 작별하기 hot
    보슬보슬 비 오는 토요일 오전, 향긋하고 달콤한 캐러멜 마끼아또를 만들고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 쓴 샌드위치를 포장했다. 그녀가 갑자기 상하이를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 가게 됐다는 말을 들은 지 채...
    2021.02.09
  • [허스토리 in 상하이] 기록 hot
    초등 교사셨던 아버지는 자녀를 위해 특별히 가르치신 것은 없다. 그러나 초등학교 입학 후 매일 꼬박꼬박 일기를 쓰게 하셨는데 언제일지 모르지만 갑자기 검사를 하셨다. 하루 쓰지 않으면 회초리 한 대...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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