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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65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남편 두고 중간에서 만나요” hot
    -상하이와 베이징의 중간 그 어디쯤 바다를 보고 왔다.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다. 출발이 하루만 늦었더라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중국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시 간 이동을 자제하라...
    2021.08.26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나의 사랑 '히카마'
    세계 20대 건강식품인 ‘히카마’는 멕시코 감자 또는 ‘얌빈’이라고도 불리는 콩과에 속하는 뿌리식물이다. 히카마를 처음 본 건 5, 6년 전 허촨루(合川路)에 새로 생긴 재래시장에서였다. 순무인줄 ...
    2021.08.19
  • [허스토리 in 상하이] 플라스틱 산, 플라스틱 바다
    주말이라고 뒹굴뒹굴하다가 적당히 일어나 밥을 짓고, 멸치육수를 우려 플라스틱 된장 통에 얼마 남지 않은 장을 긁어 모아 된장국을 끓였다. 감자인 줄 알고 두었던 봉지를 열어보니 막 윤기 날 때 사두...
    2021.08.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콩은 싫지만 콩물을 마시는 이유 hot
    계절이 바뀔 때마다 위챗 반찬 공구방에도 제철 메뉴들이 올라온다. 여름을 알리는 몇 가지 메뉴 중 '콩물'은 나에게는 좀 특별하다. 여전히 콩밥은 싫고 콩국수도 안 먹지만 콩물에는 눈길이 간다. 몇...
    2021.07.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어디 쉬운 일이 있나요 hot
    원래 비 오는 것을 그렇게 싫어하는 축은 아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매일 장맛비가 오다시피 하 고 대기는 습기를 잔뜩 머금어 숨을 쉬어도 왠지 시원찮고 속 답답한 날이 며칠이고 계속되면 얘기는 달라진...
    2021.07.1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응급실 스토리
    중국 유선 티브이를 신청한 후 아침마다 고정적으로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상하이 제6인민병원에서 찍는 ‘응급실 스토리(急诊室故事)’이다. 2014년~2105년 동안 시즌 2까지 진행했던 내용을 지...
    2021.07.0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입시가 바로 코 앞 hot
    한국에서의 지필과 면접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드디어 오늘 새벽같이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에 가지는 않지만, 같이 떨리고 힘든 마음으로 건강하고 무사히 잘하고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
    2021.06.29
  • [허스토 in 상하이] 냉면에 (과하게) 진심입니다 hot
    왜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기억이 시작될 때부터 이미 나는 냉면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가족들과 갈비를 먹는 특별한 기념일에도 마무리는 냉면으로 해야 개운하게 잘 먹은 느낌이었다. 식욕이 왕성했던 고...
    2021.06.16
  •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행예찬 hot
    언제부터인지 여행은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익숙한 것, 일상으로부터 낯선 곳으로의 떠남은 기대와 설렘이다. 대자연이 주는 감동, 도시와 유적, 사람들, 음식 등 보고 느끼고 혹은 모르던...
    2021.06.10
  • [허스토리 in 상하이] 부모가 된다는 것, 부모로 산다는 것 hot
    첫 아이를 낳는 순간 나는 엄마가 되었고, 우린 부모가 되었다. 엄마가 되는 순간, 부모가 되는 순간 아이의 이름을 짓고 기다렸던 모든 기다림이 감동과 감사가 되었다. 그렇게 부모가 되었다. 부모 ...
    2021.06.03
  • [허스토리 in 상하이]东方卫视 유선 TV hot
    15년 전 상하이에 처음 왔을 땐 집집마다 스카이 라이프가 설치돼 있어 한국 방송을 쉽게 볼 수가 있었다. 한국에서 상하이로 이삿짐을 보내고 다음날 상하이에 도착했을 때 텅텅 빈 집에서도 아무 문제...
    2021.05.2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어쩌다’를 꿈꾸며 hot
    꿈이 생겼다. 시골 슈퍼 사장. 좀 더 욕심 내어 가맥(가게 맥주)을 할 수 있는 슈퍼와 그 옆에 작은 책방까지 겸할 수 있었으면 더없이 좋겠다. 최근 종영이 된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은 하릴없이...
    2021.05.20
  • [허스토리 in 상하이] 봄을 걷다 hot
    봄, 저 따스함, 볕. 아직 썰렁한 내 거실로 정중히 청하고 싶은 꿈을 꾼다. 현실은 아직 치우지 못한 전기장판과 난로, 그리고 두툼한 울 조끼. 봄은 낮 가림이 심하다. 까다롭다. 그래도 마냥 그...
    2021.05.13
  • [허스토리 in 상하이]故김효정 세실리아를 추모합니다 hot
    “어떻게 널 잊겠어… 그냥 그리워하며 살아가겠지”친구야, 밤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네가 네 길을 서둘러 떠난 것도 같고, 우린 널 보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서 멍 하다가 마지못해 밖으로 나왔다...
    2021.05.06
  •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물 hot
    ‘모든 감정의 끝은 눈물이다’는 아일랜드 속담이 있다. 엊그제 치매 할아버지가 자신의 마지막 꿈인 발레를 배우는 드라마를 보다가 드라마 내내 여기저기서 울었다. 막내 아들이 아버지의 치매를 아는 순...
    2021.04.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홍바오 红包 hot
    요즘 홍바오(红包: 세뱃돈, 상여금, 보너스) 날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작년 코로나가 막 창궐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허마(盒马)에 의지하며 살고 있을 그 시기부터였던 것 같다. 위험을 무릅쓰...
    2021.04.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소개팅, 맞선, 결혼 hot
    어느 하릴없는 오후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보다가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는 장소, 대학로 그 즈음에 타임캡슐처럼 꼭꼭 묻어두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고등학생도, 할머니가 입어도 무방할 40년은 아우를...
    2021.04.07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남자의 변신도 무죄 hot
    가족이 다 모여 식사를 하던 어느 날 저녁, 두 딸아이의 눈에 아빠의 흰머리가 눈에 띄였나보다. 사실 나도 최근 들어 남편의 흰머리가 부쩍 늘어난 것 같다고 느끼고 있던 터였다. 아이들이 아빠도 이...
    2021.04.01
  • [허스토리 in 상하이] 라오평요우 老朋友 hot
    3년 전 그때도 오랜만이었다. 마침 설 쇠러 서울에 와 있던 친구가 둘째를 데리고 집 부근 카페로 나를 보러 왔다. 짧은 만남은 친구 남편이 데리러 오면서 끝났다. 가족 넷이 강원도 어디로 빙어 낚...
    2021.03.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만난 아줌마(阿姨)
    아침거리로 오랜만에 오징어를 손질하고 있으려니 까마득한 옛날 우리 집 첫 아줌마 생각이 났다. 족히 15년은 지난 일이다. 아주머니에게 오징어껍질 손질만 하고 일찍 가시라 이르고 시장에 다녀왔다. ...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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