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권영민님의 강연을 듣고서
2014-03-27, 18:12:31 촬스박
추천수 : 475조회수 : 3073
안녕하세요.
저는 상해생활 7년차 교민입니다.
 
상하이저널 특별기획 '책읽는 상하이' 오늘 세번째 강연을 듣고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인문학.
오늘의 주제였지요. 참 어려울것만 같은 주제였는데.. 막상 듣고보니 참 재미있었습니다.
 
강사분께서 말씀하시길 돌아가면 '엘리베이터 실험' 동영상만 떠오를거라 하셨는데..
글로 남기려고 하니 기억이 속속 떠오르고 좋습니다.
 
" 내 안에 소있다. "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12가족을 먹여살리며 안방 정중에 자는 소, 소가 죽은 후 살림이 활짝 피게 된 가족의 이야기
내안의 고정관념을 죽이라고 말씀하셨죠. 많은 상상을 하게 해주는 비유였던 거 같습니다.
 
나의 탁월함을 가져라.
다름을 두려워 하지 말라
방황을 두려워 하지 말라
 
말씀하신 내용을 그냥 한번 써봅니다. 내 기억의 조각을 맞춰보기 위해...
 
사실 저는 책읽는 습관이 정말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해생활이 오래되면서 한국말도 제대로 구사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매번 강연을 들을때마다
강사분들께서 강조하는 부분이 독서의 중요성이더군요.
 
책읽기를 정말 즐겨하지 않는 저도 횟수가 늘어나면서 "이제 나도 책좀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오늘 특별히 강사님께서 독서방법도 일러주셔서 저도 한번 따라 해보려 합니다.
 
아이들에게 책읽으라고만 했지 그 앞에서 책한번 펼쳐보지 못한 저이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저도 책읽는 아빠 한번 되어 보렵니다.
 
책을 통해 얻는 지식도 실행해야 가치가 있다는 말씀도 명심하겠습니다.
 
오늘 저에게 가르침을 주신 권영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3/4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4 [SHAMP]도시는 역사다 상하이방 2014.04.11 3371
23 [SHAMP] 이중톈 중국사 2 국가 상하이방 2014.04.11 3132
22 [SHAMP] 춘추전국 이야기 3: 남방의 웅략가.. 상하이방 2014.04.11 3055
21 [SHAMP] 감성의 끝에 서라 상하이방 2014.04.11 2811
20 ‘책읽는 상하이’ 네번째 저자특강 신청 [32] 상하이방 2014.03.27 4418
19 권영민님의 강연을 듣고서 촬스박 2014.03.27 3073
18 ‘책읽는 상하이’ 세번째 저자특강 신청 [3] 상하이방 2014.03.21 3914
17 박상윤님 저자특강을 듣고서 줄리 2014.03.19 3014
16 [SHAMP 추천] 춘추전국이야기 1, 2 SHAMP 2014.03.07 3387
15 선한 영향력 북카페 판매중 상하이방 2014.02.27 3343
14 2014년 ‘책읽는 상하이’ 두번째 저자특강 [10] 상하이방 2014.02.27 3405
13 북코리아 한국가격 판매 개시 상하이방 2014.02.12 3751
12 [상하이저널] 중국 경제 다시 읽어라 [1] 상하이방 2014.01.22 5279
11 [상하이저널] 이중톈 중국사 상하이방 2014.01.22 3796
10 [상하이저널] 차이나마켓코드 상하이방 2014.01.22 4196
9 [상하이저널] 봉준이, 온다 상하이방 2014.01.22 3897
8 [상하이저널] 백성을 역사의 주인으로 세운 혁명가.. 상하이방 2014.01.22 2492
7 [상하이저널] 서울로 가는 전봉준 상하이방 2014.01.22 3305
6 [상하이저널] 녹두 전봉준 평전 상하이방 2014.01.22 2816
5 [SHAMP추천] 고찰명: 중국 도시 이야기 상하이방 2014.01.22 3151
1 2 3 4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3.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4.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5.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6.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7.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테슬라,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 출시..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경제

  1.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2.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3.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4.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5.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6. 테슬라,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 출시..
  7.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8.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9. 업계 경쟁 심화에 CATL 주6 13..
  10. 中 5월 신에너지차 침투율 47%…내..

사회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3.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4.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5.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6.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7.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8.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문화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3.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4.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