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일본은 2005년 한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며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2월 22일 기념식과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한국 내 독도의병대, 독도향우회 등 14개 시민단체들이 일본 시네마현의 ‘다케시마의 날’행사와 일본 정부와 우익단체들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동안 일본은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는 억지주장으로 독도 영유권 분쟁을 조장해오고, 한.일 양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고, 선린관계를 해쳐오고 있다.

최근 들어 일본 노다 총리와 겐바 외상 등이 외교적인 관례를 무시하고 공공연하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특히 겐바 외상은 앞으로 독도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실효적 지배와 이를 강화하는 조치를 수용하지 않고 할 말을 하겠다며 망언을 일삼아 오고 있다.

일본정부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한국정부와 독도 의병대 등 NGO단체들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한국 고유영토인 점을 거듭 분명히 밝히고, 일본정부의 망언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일본 정부가 독도 망언과 과거사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진솔한 반성과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일 때 양국관계가 진정한 이웃, 우방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