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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기 짝이 없는 그룹 후계자
2012-04-16, 15:47:20 나대로
추천수 : 126조회수 : 1103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내려오는 김가일족의 사유재산이나 마찬가지이고 김가일족의 족벌그룹이라고 볼수 있다.그러나 그 후계자라는 김정은의 하는 짓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런 기업이 있다면 얼마가지 못해 망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북한 김정은이 김일성 출생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20분간 처음으로 공개 연설을 했는 거의 김일성 아바타 같은 짓을 했다.
김정은의 데뷔 연설은 할아버지 아버지의 등에 기댄 세습 왕조 상속자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연설에서 김일성을 19차례, 김정일을 15차례 언급했다. 그는 약소국이던 북한이 "당당한 정치 군사 강국"이 됐고,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면서 그 공을 모두 김일성 김정일에게 돌렸다.
 북한은 2007년 11월 "2012년까지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겠다"면서 사상·경제·군사 세 분야를 꼽았다. 사상 분야에서 북한은 김일성 유일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와 김정일 선군(先軍)주의의 혼합형으로 바꾼 데 이어 이제 김정은까지 섞은 3대 비빔밥을 비벼낼 전망이다. 이 같은 엽기적인 김씨 왕조 사상은 국제 이념 시장에선 이제 아프리카 최빈국 독재자조차 거들떠보지 않는다.
 김정은은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게 하고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 것이 확고한 결심"이라면서 "경제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길에 들어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경제 강국의 대문을 열지 못했음을 실토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경제를 살릴 어떤 새 방안도 내놓지 못했다. 미사일 발사로 군사 대국을 과시하려던 계획도 망가졌다.
 북한이 지금 같은 체제로 실질적 강성대국이 된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김정은 체제에 남은 건 핵실험 같은 허장성세와 할아버지 아버지를 파는 것뿐이다.
 김정은이 할애비 애비 잘 둔 덕에 북한의 독재자 권좌에 올랐지만 애당초 자질이 없었던지라 뭘 해야 할지 판단도 안서고 에라 모르겠다 할아버지 아버지 흉내나 내면 그래도 자리는 보전하겠지 하고 할애비 애비 흉내 내기에 올인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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