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영향력 甲 경제인 리더는?

[2019-04-16, 10:48:11]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재계 리더는 누구일까?


지난 15일 '포브스'지는 '2019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재계 지도자 리스트'를 통해 재계에서 가장 출중한 지도자 5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서 화웨이(华为) 창업주인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1위로 뽑혔고 텅쉰 마화텅(马化腾) 회장이 2위, 서우캉보험그룹(寿康保险集团) 천동성(陈东升) 회장, 알리바바 마윈(马云) 회장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포브스'지는 이들 50명에 대해 "그들의 가치는 회사의 성공에서 구현될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도전에 용감히 맞서 회사를 위기로부터 새로운 곳으로 인도해 또 하나의 성공을 거두는 것에 있다"고 평가했다. 


2018년 딸인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에서 미국의 대 이란제재 위반으로 체포된 이후 아버지로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상인으로서 능굴능신(能屈能伸)적 융통성과 동시에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7세의 마화텅 회장은 지난해 큰 혁신을 이뤄냈다. 클라우드-지능산업사업단 (CSIG)과 '플랫폼&콘텐트'(PCG) 사업부를 신설해 산업인터넷(产业互联网)의 서막을 열었다.


알리바바는 중국 및 중국인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99년 창립 후 20년동안 마윈 회장은 중국 상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잡았다. 비록 회장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건재한 상태다. 


10위권에 든 사업가 가운데서 가장 젊은 메이퇀(美团)의 왕싱(王兴)회장은 지난해 홍콩에서 기업공개 후 한때 시가가 4000억홍콩달러를 넘어서며 알리바바, 텅쉰, 바이두를 이어 4번째로 큰 IT회사가 됐다.


이밖에 회사 상장과 더불어 영향력이 상승된 상업계 지도자 가운데는 샤오미(小米) 레이쥔(雷军) 회장도 포함됐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스포츠산업, 여성들을 주목할 때 hot 2019.05.04
    인터넷에서 소비능력 순위로 '여성-아이-노인-개-남자'라고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여성들의 소비력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포츠산업..
  • 10년간 아기 32명 사망…피셔프라이스 '아기요람'.. hot 2019.04.16
    미국 유명 아동용품 브랜드인 피셔프라이스가 안전 문제로 아기 요람 470만 대를 전량 회수 조치했다. 중국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즉..
  • 中 부동산 10채 소유한 택배원 ‘갑부’ 화제 hot 2019.04.15
    中 부동산 10채 소유한 택배원 ‘갑부’ 화제 최근 상당한 재산을 소유했음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택배원으로 근무하는 한 ‘갑부’의 사연이 화제다. 15일 신화사(新..
  • 中 IT 기업, 유럽 시장 투자 러시 hot 2019.04.15
    中 IT 기업, 유럽 시장 투자 러시 15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IT컨설팅 및 투자회사인 GP Bullhound가 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올 들어 중국 I..
  • 전세계 유일 자이언트 양쯔자라 암컷, 中서 5차례.. hot 2019.04.15
    전세계 유일 자이언트 양쯔자라 암컷, 中서 5차례 인공수정 후 ‘사망’ 지난 13일 전 세계적으로 단 한 마리였던 멸종위기종 자이언트 양쯔자라 암컷이 5번째 인공..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7.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8.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9.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3.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6.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7.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8.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9.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6.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7.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8.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9.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10.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