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세계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는?

[2019-05-21, 15:20:55]


독일 도이치뱅크가 발표한 세계 56개 대도시 생활의 질 순위에서 스위스 취리히가 1위에 올랐다. 중국 베이징은 뒤에서 두번째인 55위에 올라 가까스로 꼴찌를 면했다.

21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도이치뱅크가 발표한 연간 보고서를 인용해 유럽, 호주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삶의 질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이치뱅크는 전세계 금융 시장과 관련이 있는 대도시 56곳을 선정해 구매력, 안전, 의료관리, 생활비, 주택 가격과 연 소득액 비율, 출근 시간, 오염, 날씨 등 8가지 항목에 점수를 매긴 뒤 합산된 결과로 순위를 매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는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진 않았으나 종합 점수가 가장 높았다. 스위스는 구매력과 안전 부문에서 각각 세계 2,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뉴질랜드 웰링턴, 덴마크 코펜하겐, 영국 에든버러, 오스트리아 비엔나, 핀란드 헬싱키, 호주 멜버른, 미국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호주 시드니가 차지했다. 

이중 샌프란시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매력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국 IT 업계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소득 수준이 크게 향상돼 지난 5년 전 21위에서 올해 9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56개 도시 중 꼴찌를 차지한 도시는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였다. 중국 대도시로 손꼽히는 베이징과 상하이는 각각 55위, 48위로 하위권 10위 안에 드는 굴욕을 당했다.

하위권 10개 도시로는 순서대로 나이지리아 라고스, 중국 베이징, 필리핀 마닐라, 방글라데시 다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뭄바이,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이집트 카이로, 중국 상하이, 브라질 상파울루가 이름을 올렸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