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샤오미, 1Q 스마트폰 판매량 유일하게 ‘역주행’

[2020-06-02, 17:23:40]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샤오미(小米)가 업계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2일 데이터 연구 기관인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했다. 아이폰 판매량은 4092만 대로 지난해 보다 370만 대 감소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 경기가 침체되면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0.2% 감소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다. 애플과 비교하면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업계 1위 삼성의 판매량은 22.7%, 화웨이는 27.3% 감소했기 때문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Top5 중 중국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생산 기업인 샤오미가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1.4% 성장했다. 샤오미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781만 대에 달한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순위는 (판매량 기준) 삼성, 화웨이, 애플, 샤오미, OPPO 순이었고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18.5%였고 화웨이가 14.2%로 애플 13.7%를 소폭 앞질렀다.


가트너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전례없이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가트너 Anshul Gupta 수석 연구원은 “중국 공장들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고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중국 공장과 애플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월 초 애플은 중국의 모든 애플 스토어를 휴업했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애플 스토어가 휴업된 상태다. 다행이 3월 중순 중국 지역의 애플 스토어는 대부분 영업을 재개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5.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6.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7.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8.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9.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3.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6.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7.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8.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9.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5.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6.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9.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10.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