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명 돌파

[2024-07-22, 08:04:14]
[사진 출처=시각중국(视觉中国)]
[사진 출처=시각중국(视觉中国)]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의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수가 5억 명을 돌파하면서 미니게임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17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위챗은 16일 개최한 ‘미니게임 개발자 대회’에서 현재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수는 5억 명 이상으로 위챗 전체 광고 수익의 15%를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하오(李昊) 위챗 공개 수업 강사는 “이는 상당히 높은 비율로 위챗의 자체 트래픽은 미니게임 생태계와 비즈니스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면서 “위챗은 현재 광고비 인센티브 등 정책으로 미니게임을 전격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니게임은 지난 2년간 급속 성장세를 보인 게임 분야로 가벼운 콘텐츠와 간단한 플레이 방법, 앱 다운로드를 하지 않아도 미니프로그램(小程序)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 앞서 위챗이 지난 2017년 출시한 ‘탸오이탸오(跳一跳)’과 2022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양러거양(羊了个羊)’, ‘시엔위즈왕(咸鱼之王)’ 등이 대표적이다.

미니게임의 수익은 광고 시청(IAA)과 인앱 결제(IAP)에서 창출된다. ‘2023년 중국 게임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미니프로그램 게임 시장 수익은 200억 위안(3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 급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위챗 미니게임의 광고 투자 규모는 2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게임 분야에서 위챗의 유일한 적수인 더우인(抖音) 미니게임 트래픽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6월 20일 쥐량(巨量)엔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더우인 미니게임 사용자 규모는 100% 증가했으며 미니게임 수는 70%, 광고 소비는 5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10.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