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확정된 재외유권자의 연령별․지역별 내역을 공개했다.
전체 재외선거인등 명부에 등재된 22만2389명 중 국외부재자가 17만9188명(80.6%), 재외선거인이 4만3201명(19.4%)이고, 남자는 11만4472명(51.5%), 여자는 10만7917(48.5%)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만8233명(26.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40대 5만5427명(25.0%), 20대 5만1249명(23.0%) 순으로 20대~40대가 전체의 74%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아주가 11만2992명(50.8%)로 가장 많고, 미주 7만3528명(33.1%), 구주 2만4134명(10.9%) 순으로 3개 대륙이 전체의 94.8%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7만8247명(35.2%)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경기 5만2286명(23.5%), 부산 1만4412명(6.5%)의 순이며, 세종특별자치시가 356명(0.2%)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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