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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부재자 신고 간편해졌다

[2015-11-14, 23:00:28] 상하이저널

인터넷 ok.nec.go.kr으로 신고
내년에 투표하려면 지금 접수해야

 


15일(일)부터 내년 국회의원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재외선거는 예년과 달리 인터넷으로 국외부재자 신고가 가능해졌다. 간편해진만큼 보다 많은 교민유권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하이 화동지역은 지난 3일 ‘재외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상하이 화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1만5000명 유권자 등록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예상유권자 3만여명으로 추산하면 약 50%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2012년 재외선거보다 2.5배 많은 숫자다. 이렇게 목표치를 높게 잡은 것은 인터넷 신고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인터넷 국외부재자 신고는 재외선거 홈페이지(ok.nec.go.kr)에 접속한 후 안내에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개인 컴퓨터뿐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가능하므로 SNS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와 참여를 기대해 볼만 하다.


또한 상하이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접수처를 별도로 마련했다. 홍췐루 1001안경원과 우중루 상해한국상회에 접수요원을 별도로 배치해 인터넷 등록은 물론 신고서를 비치해두고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고서를 직접 작성 제출하려면 여권을 준비해야 한다.


그 외에 전자우편,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영사관을 방문해서 직접 접수하거나 관할구역을 순회하는 영사에게 직접 신고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모두 여권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해외유권자 등록운동 상하이 화동본부는 “재외국민등록과 국외부재자 신고는 별개이므로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하려면 반드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하며, 지난 2012년 선거에 신고했더라도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국외부재자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무 재외선거관은 "멀리 있어도 여러분은 대한민국 유권자이다.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해한국상회•대련한국상회를 비롯, 베트남 호치민한국인회,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등도 ‘지역본부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이 해외 각 한인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LA, 뉴욕 한인단체들도 조만간 지역본부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수미 기자

 

 

 

 

<국외부재자신고 방법>
▶인터넷접수
ok.nec.go.kr 접속 후 신고
▶현장접수
인터넷 등록 또는 신고서 직접 제출 가능
•1001안경원(虹泉路) 8:30~22:00
•상해한국상회(吴中路1100号610室) 09:00~06:00
▶전자우편 접수
•‘국외부재자신고서’ 다운로드
(상하이총영사관 홈페이지-영사서비스(좌측중앙 ‘재외선거’))
•인쇄-내용 작성-신고서와 여권사본 사진파일로 저장-이메일 송부
(보낼 곳: ovshanghai@mofa.go.kr)
▶우편접수
•‘국외부재자신고서’ 다운로드
•인쇄-내용 작성-신고서와 여권사본 우편 송부
(보낼 곳: 上海市长宁区万山路60号 재외선거관(우편번호 200336))
▶영사관 방문접수
공관을 직접 방문해서 신고
(대리인 신고 시 대리인 여권 지참)
▶영사 순회접수
관할구역을 순회하는 공관에게 직접 신고
(대리인 신고 시 대리인 여권 지참)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2015.11.15~2016.02.13
•재외선거 투표기간
 2016.03.30~2016.04.04 

 

 


국외부재자신고 바로가기


(클릭) 국외부재자 신고 ‘인터넷’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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