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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이어 젊은 자수성가 억만장자 2위 오른 중국인 화제!

[2019-02-12, 14:16:50]

전 세계 40세 이하의 자수성가형 젊은 부자 순위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핀둬둬(拼多多)의 창업자 황징(黄峥, 39)이 페이스북 창시자 저커버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 세계 40세 이하 자수성가 억만장자 중 저커버그는 655억 달러로 1위, 황징은 137억 달러로 2위에 올랐다고 환구망(环球网)은 11일 전했다.

 

상위 10위 중 6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나왔으며, 이중 4명은 중국인, 2명은 호주인으로 집계됐다. 상위 10위 중 미국인은 3명에 불과했다. 일부 언론은 “미국의 주도적 위치는 이미 종결됐다”고 전하며, 전 세계 부자 젊은 기업가의 판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의 공동 창시자인 모스코비츠(미국)와 에드와도 새버린(브라질)는 각각 118억 달러와 90억 달러로 나란히 3,4위에 올랐다.

 

이외 순위에 오른 젊은 중국 부자는 하오웨이라이(好未来) 교육그룹의 창시자인 장방신(张邦鑫)이 55억 달러로 8위에 올랐다. 드론 제조업체인 DJI 의 왕타오(汪滔) 회장과 비트메인 창시자인 잔터투안(詹克团)은 모두 52억 달로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500위 순위에서 중국은 2016년 말에는 31명이 순위에 올랐으나, 2017년에는 38명, 현재는 41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크레디 스위스 중화권 IT, 미디어 분야의 앨런•주 주관은 “과학기술 방면에서 살펴보면 중국은 지난 5년간 급격한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신생 기업이 IT분야 거물로 성장해 창업자들은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되었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세계 젊은 억만장자의 판도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면서 “전세계 부가 아시아로 전이되는 것은 중요한 지표”라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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