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021년 취업 시즌 시작… 평균 급여 6112위안

[2021-06-16, 14:55:03]

1선∙新1선 도시 선호
신기건(新基建) 분야 채용인력 지난해보다 58%↑

 


15일 온라인 인크루트 사이트인 BOSS즈핀연구소(BOSS直聘研究院)에서는 ‘2021년 졸업생 취업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2021년 취업 시즌 시작을 알렸다. 2021년 취업 시즌의 채용 시장은 확연히 지난해보다는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52.5% 증가했고 대졸자 신입 평균 급여는 6112위안으로 지난해보다 4.7% 인상되었다. 당초 예상했던 6030위안의 평균 급여보다는 소폭 높았다. 특히 올해 졸업하는 대졸 신입들의 50% 이상이 직원 20명 이하의 소규모 기업에 더욱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졸 신입들이 선호하는 도시는 1선도시와 신1선 도시에 집중되었다. 신1선 도시의 경우 대졸 신입들의 채용 비중이 37%를 차지하면서 2021년 취업 시즌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1선 도시에의 비중은 25%로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 3선 도시 이상의 경우 현지 대학 졸업자들의 1/3 가량만 현지에서 취업하지만 1선 도시와 신1선 도시에서는 전체 졸업자의 67.6%와 63.4%가 현지에서 직장을 구한다. 현지 대학을 졸업한 뒤 현지 취업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선전, 상하이, 충칭이 1~3위를 차지했다.

 

 


2021년 대졸 신입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은 정보 전송, 프로그램과 정보기술 서비스(17.7%), 도소매(17.2%), 교육(12.9%),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12.5%), 과학연구와 기술 서비스(9%) 순이었다. 이와 별개로 신 에너지 및 환경, 농림어업, 공공관리, 사회보장과 사회 기구 분야의 채용 수요는 전년보다 225%, 115%, 104% 가량 증가했다.


신기건(新基建)이라 불리는 인프라 구축 관련 분야, 즉 5G,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신에너지자동차 및 자율주행 분야는 지난해보다 57.6% 많은 인력을 채용하려 한다. 임금 인상률은 9.2%에 달해 평균 임금이 8393위안에 달했다. 반대로 노인 관련 양로 산업의 경우 인력은 부족하지만 실제로 지원하는 신입이 많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6.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8.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8.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9.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분야별 Topic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5.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6.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7.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8.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9.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10.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4. IDC, 2028년 中 AI PC 출..
  5.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8.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9.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10.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6.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7.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8.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9.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10.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문화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