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우한 폐렴 미국까지 뚫렸다…中 14개省 확산

[2020-01-22, 09:45:50]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원인 불명의 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인된 이 바이러스가 멀리 미국까지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화인생활망(华人生活网)은 미국 CNN 보도 내용을 인용해 미국 질병센터(CDC)에서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미국 시민권자 중국인으로 알려진 이 사람은 시애틀의 한 병원에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된 상태다.


이 환자는 지난 1월 15일 시애틀에 도착했고 16일부터 병원에서 의료진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인 이 남성은 우한을 관광차 들렸고 바이러스 근원지라 알려진 수산시장에서 방문하지 않았다.


발병 초기 사람간의 전염성이 없다고 알려졌지만 현재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14개 성으로 확산된 상태다.


CCTV뉴스에 따르면 22일 새벽 7시를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확진자만 324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후베이 우한에서만 6명이 사망한 상태이며 25명은 완치된 상태다.


상하이도 확진자 6명에 의심환자가 3명이 존재하고 있고, 홍콩에서는 무려 117명이 의심 환자다.


중국 외에 한국 확진자 1명, 일본, 태국, 호주, 싱가포르까지 퍼진 상태로 이번에 미국까지 총 6개국으로 확산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주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이 있다. CDC 측은 2020년 1월 25일 중국 구정 설이기 때문에 세계 각 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반드시 마스크 등을 착용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新 10대 랜드마크 건축물 선정 hot 2020.01.26
    중국건축문화연구회가 주관한 ‘2019 상하이 新 10대 랜드마크 건축물 선정회’가 6일 상하이에서 열렸다. 이번 선정회에는 업계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개혁..
  • 한국은 8590원, 중국 최저시급은? hot 2020.01.23
    중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나이차를 찾게 되는 일이 잦다. 그런데 가게를 찾을 때마다 음료를 제조 중인 아르바이트생들을 보며 가끔은 노동에 비해 시급이 너무 낮은 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반 감기와 다른점? hot 2020.01.21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 무기력, 마른기침이 시작되다가 점차적으로 호흡곤란으로 이어지며 심각한 경우 급성 호흡장애 증후군...
  • 신종 폐렴 사람간 전염성 확인... 상하이 2명 발.. hot 2020.01.21
    지난 20일 저녁,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상하이에서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0일 상관신문(上观新闻) 보도에 따르면, 신종 폐렴 확진...
  • 中 자금성 ‘벤츠녀’ 특권층 논란 hot 2020.01.20
    中 자금성 ‘벤츠녀’ 특권층 논란 최근 중국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으로 중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17일 @露小宝LL이라는 ID의 전직 중국 국제항공 승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