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태풍 '링링' 영향, 상하이 폭우 청색경보

[2019-09-02, 16:27:16]


필리핀 동부 해상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북상하면서 2일 오전 11시 중국대만 동남방향 약 850킬로미터에 접근한 가운데 태풍의 영향으로 상하이, 장쑤, 안후이, 저장 등 지역에서 큰 비 또는 폭우가 쏟아지게 된다고 중국기상청이 밝혔다.


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1천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18m(시속 65㎞), 강풍 반경 200㎞, 시속 26㎞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에 따라 2~4일 중국 남해 대부분 지역, 화남연해지역 등은 6~7급의 강풍이 불게되고 하이난다오, 광동성 남부, 푸젠성 남부, 장쑤성 중남부, 안후이성 남부, 상하이, 저장성 북부 및 동부, 윈난성 서부, 랴오닝성 동부 등 지역은 큰 비 또는 폭우,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하이기상청은 2일 오후 1시 31분을 기해 폭우 청색 경보와 천둥번개 황색경보 발령한 상태이다. 기상청은 2일 오후부터 밤까지 상하이 대부분 지역에서 6시간동안 50밀리미터 이상의 큰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3호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지은 것으로 어린 소녀의 이름이다.

 

태풍의 이름은 14개 나라와 지역에서 각자 10개씩 지어 순환 사용하고 있으며 큰 재난을 일으킨 태풍의 이름은 그 뒤로 버려지게 된다. 중국본토에서 제공한 태풍의 이름은 하이쿠이(海葵), 위투(玉兔), 펑선(风神), 두쥐안(杜鹃), 무란(木兰), 우쿵(悟空), 바이루(白鹿), 하이선(海神), 뎬무(电母), 하이탕(海棠) 등이다. 이 가운데서 '무란'은 제명된 '하이마'를, '바이루'는 제명된 '하이옌'을 대체한 명칭이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6.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7.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8.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9.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10. IDC, 2028년 中 AI PC 출..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7.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8.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9.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