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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한국문화원 7주년, '7월 일곱빛깔 이야기'

[2014-07-02, 16:11:47] 상하이저널
상하이한국문화원은 한·중 수교 15주년이 되던 지난 2007년, 베이징한국문화원이 3월 22일 조양구 광화루 광화서리 1번지에 처음 둥지를 튼 지 4개월만인 같은 해 7월 12일 상하이시 차오시베이루 396호 후이즈빌딩(2층, 3층, 5층, 면적 총 2,671㎡)에 개원한 이래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그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문화교류를 통한 한·중 교류 협력 촉진 및 양국민간 우의 증진을 목적으로 엄선된 강좌·전시·공연·이벤트 등 수준높은 문화 콘텐츠를 중국에 전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이는 문화원 혼자만의 힘으로만 된 것이 아니고, 한국문화를 사랑해주시는 중국 국민들과 현지 우리  교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다.

이에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그간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 더 수준높은 한·중 문화교류의 場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아서 개원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7월 12일~19일(7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원의 훈훈한 정을 다채로운 한국문화에 듬뿍 실어서 축하객들께 전달하겠다는 의미로 부제를 '7월, 일곱빛깔의 이야기(중문: 7月7菜 韩请脉脉)'로 정했다.   

먼저 12일 토요일 오후 거행되는 개막식에는 전통놀이 한마당 및 한국문화 사진전 등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문화원의 바람직한 역할과 나아갈 방향' 주제로 명사 Talk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공간환경디자인학회 명예회장 신홍경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상해한국상회 임원 및 중국 상해시각예술학원·동화대학 교수들의 고견이 제시된다.
 
이어지는 개막식 본행사는 구상찬 총영사와 내외빈들의 떡케익 커팅에 이어 한·중 어린이 공동 퍼포먼스가 열린다. 7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7세 어린이들 각 7명씩 나와서 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물을 만들고 한·중 우의를 소망하는 합창을 부르는 등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특별히 국내에서 초청한 국악·째즈 퓨전공연 'One Day Festival"이   개막식 하이라이트 행사로 개최된다. 이 공연은 한국·중국·일본 3개국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시에  열리는 대규모 음악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7월14일부터는 요일별로 관광·한국요리·전통놀이·미술전시·공예 등 테마행사가 열리며, 개원 기념행사의 폐막식이 열리는 7월19일(토) 저녁에는 국내에서 대가야 가야금 공연단을 초청해 수준높은 전통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이번 연주회에 현지 공상외국어학원 국제여름캠프에 참가한 러시아·스위스 등 세계 10개국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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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2

  • 아이콘
    구베이주민 2014.07.10, 10:35:16

    외국살면서 이런 기회 많으면 좋겠어요.

  • 아이콘
    상하이교민 2014.07.10, 10:35:53

    좋은 기회인듯 한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면 의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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