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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행복을 제공하는 호텔이 될 터"

[2007-10-30, 00:01:03] 상하이저널
래디언스 호텔 유용상 총경리 세계의 국제도시 상하이에서 100% 한국인에 의해 투자되고 한국인에 의해 운영되는 호텔이 생겼다. 한국인의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공간, 행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래디언스 호텔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 대표 호텔인 롯데 호텔에서 32년을 근무하며 평생을 한국 최고의 호텔 전문 경영인으로 일을 해 온 유용상총경리가 직접 경영하고 있다. 유용상 총경리를 찾아 래디언스 호텔을 중국 최고의 호텔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Q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래디언스 호텔 운영 계획은?
A 한국인을 위한 한국인인의 호텔이 되고자 한다. 상해를 방문하는 한국인과 외국인들에게 행복을 제공하는 호텔이 되겠다. 한국 최고의 호텔 수준인 5성급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넘어 행복을 제공하겠다.

Q 래디언스 호텔에는 롯데 호텔 출신의 호텔 전문 인력이 많다고 들었는데
A 롯데 호텔 총주방장 출신이 식당을 총괄하고 있다. 영업 총괄 부총경리도 롯데에서 30년을 근무 했고, 당직 데스크도 롯데 호텔 출신이다. 한국 최고의 호텔에서 받았던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하겠다.

Q 고객이 행복을 느끼는 서비스란 무엇인가
A 기다리는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에게 먼저 한발 다가서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말을 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Q 행복 서비스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 해주신다면
A 먼저 래디언스를 찾는 고객이 언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당직 데스크에 한국 롯데호텔 출신의 한국 직원을 배치, 언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내 안내, 통역, 가이드 등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Q 다른 호텔과 다르게 호텔 내에 직영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A 래디언스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우리 손으로 최고의 수준으로 정성스럽게 아침을 제공하고픈 마음에서 직영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는 내 집에 주무신 분에게 아침을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미풍양속이 있지 않은가.

Q 직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은 ?
A 서비스란 마음에서 스스로 우러 나와 하는 것이지, 강요해서 되는 일이 결코 아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먼저 시범을 보여 스스로 깨닫도록, 호텔 곳곳에서 모범을 보이고 지도를 하고 있다.

Q 래디언스 호텔을 교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겠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가
A 래디언스 호텔은 한인 생활 속에 함께 하는 생활 문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호텔 카페나 식당 둥을 전시공간으로 무료 개방하려고 한다. 그림전시나 사진 전시 등 전시공간이 필요한 사람은 부담 없이 연락바란다.

Q 교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래디언스가 교민들의 안식처, 휴식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좋겠다. 편안하게 래디언스를 생각하고 이용 하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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