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长三角 물류 허브로 쾌속 행진

[2007-11-06, 01:00:07] 상하이저널
최근 Goodman사와 Mapletree
사는 각각 상하이 서북공업단지에 위치한 4만7000㎡와 5만㎡의 창고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자본의 장강삼각주 진출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각 시장에서는 이 지역 물류 전망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국내외 기업이 물류산업 발전 핵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장강삼각주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이와 같은 인수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현재 세계 500대 기업 중 400곳이 장강삼각주에 투자했고 일부 지역 본사, 연구개발(R&D)센터, 구매센터는 중심을 장강삼각주로 이전했다. 화교대학 물류시스템 연구소의 장쳰(张潜) 연구원은 "장강삼각주 지역은 막대한 물류량과 중개운송 물류량을 확보했다. 이는 장강삼각주지역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회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2003년 7월까지 상하이시에 등록한 물류기업은 무려 2천 곳에 달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물류기업과 대리기관이 장강삼각주 지역에 대대적으로 진출했으며 특히 페덱스(FedEx), UPS, DHL,EXC
EL, 버링톤, DTW(天津大田, 합자기업), 미국의 EGL 등 여러 세계 유명 물류기업도 잇달아 장강삼각주에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젠(王坚) 상하이시 경제위원회 주임은 올 8월에 열린 `장강삼각주 현대물류 연동발전 추진회의'에서 "지난해 장강삼각주 지역 GDP는 전국 경제 규모 2.7%를 차지하는 4조7500억 위엔에 달해 전국 물류총액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2005년 상하이시 물류산업 부가가치는 150억 달러로 상하이시 생산총액의 13%에 달했다. 이 밖에도 세계 10대 물류기업과 50대 선박운수회사가 모두 상하이에 입주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물류산업은 장강삼각주 지방정부 발전 핵심으로 떠올랐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장강삼각주 지역에 설립되었거나 구축 중인 물류단지는 무려 60곳 이상으로 주강삼각주의 2배에 육박하고 전국에 건설 중인 물류단지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난징(南京), 상하이, 쑤저우(苏州), 항저우(杭州), 전장(镇江), 양저우(扬州) 등 지역 모두 잇달아 물류센터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우시(无锡)의 작은 현급시인 이싱(宜兴)도 `장강삼각주 북쪽 물류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연변, 외자기업 토지사용 우대정책 취소 2007.11.06
    연변세무국에 따르면, 외자투자기업과 외국기업이 연변 도시향진(乡镇)기획구 내에 투자해 공장을 건설할 경우 부여되던 면세우대 조치가 올해부..
  • 四川北路 신흥 CBD 떠오른다 2007.11.06
    스촨베이루(四川北路)가 향후 상하이의 새로운 CBD(중심업무지구)로 떠오를 전망이다. 홍커우축구장(虹口足球场) 교통중추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전철..
  • 김포-홍차오 하늘길 열려 tv 2007.11.02
    [앵커멘트] 상하이 홍차오 공항과 우리나라 김포공항을 잇는 한중 항공 셔틀이 지난달 28일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도심과 공항이 가까워서 일반 방문객들과 사업가들이..
  • 홍차오-김포 28일부터 운항 시작 2007.10.30
    매일 왕복 4회, 항공료 5천元대… 취항시간 오후배정 '지적'
  • 연길 개인 승용차시대 들어선다 2007.10.30
    최근 연길시에 개인 승용차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관련부문에 따르면 연길시의 자가용 승용차는 매일 평균 15대 이상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구매대금도 일시불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6.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7.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8.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9.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10. IDC, 2028년 中 AI PC 출..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7.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8.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9.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