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정 없으면 구매 재개할 듯...거래감소에도 가격은 여전히 올라
10월, 소비자들의 구매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분양주택 거래량이 줄었으나 가격은 내리지 않고 있다고 房地产时报가 보도했다.
일부 개발상은 오히려 최근 출시한 아파트의 분양가를 ㎡당 1천~1만2천위엔 올리기도 했다. 그 가운데서 이리우꿍위(逸流公寓)는 지난달 27일 출시되는 아파트의 가격을 기존의 1.6만위엔에서 2.8만위엔으로 크게 올렸다. 지난번 분양과 불과 4개월 남짓 지나서 75%나 인상한 것이다. 하지만 이 단지 뿐 아니라 바로 옆에 위치한 장난밍루(江南名庐)도 이달 중순부터 분양될 아파트 가격을 2만위엔으로 올렸다. 인상 이유는 "옆 단지가 올렸기 때문에…". 이처럼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 가격을 내리기는커녕 1천~2천위엔씩 상향 조정한 단지가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는 이미 발표된 부동산투자 제한정책과 후속 정책 출시에 대한 불안감 및 올 1~9월 거래량 급증 등 이유로 거래량이 떨어지고 있지만 이 같은 조정기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연말까지 별다른 시장조정이 없을 경우 관망세가 풀리며 주택구매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