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7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이 지속 상승을 보이고 있다.
11월 중국 70개 도시의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올랐다고 上海证券报가 전했다. 이는 2005년 7월이후 최고의 상승폭이다. 이 가운데서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12.2% 올랐다.
1~11월 70개 주요도시 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7.3% 올랐으며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격은 동기대비 7.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는 정부의 거시정책 조정으로 부동산가격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집값이 많이 오른 선전,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등 도시도 거래량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추세인지는 알수 없으나 정부의 거시정책 조정으로 주택공급 부족 현상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