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혼부부와 유럽 구매단에 인기
신축주택+지하철주택+장식주택=30만위엔 이하? 대다수 젊은 주택 구매층의 ‘꿈’이다. 이런 소망이 곧 실현될 전망이다. 한 부동산개발업체가 지하철 2,7호선이 교차하고 자기부상열차가 종착하는 롱양루역 인근에 위치한 ‘2335’ 호텔식아파트를 곧 분양에 내놓는다.
가격은 최저19,98만위엔에 단층면적도 23~35㎡에 불과해 ‘2335’라 칭해진 이곳은 상하이 최초의 미니하우스 단지라 할 수 있다. ‘2335’는 지엔탕빈챠오(咸塘浜桥)에 인접하고 주변 환경이 괜찮아 가격 외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최근 유럽의 한 주택구매단은 단번에 20채 매입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70년 이후 출생자나 신혼부부층이 금전이 달려 이런 미니방을 찾고 있다. 임대가격이 높지만 수익률이 보장되고 매매가 지수가 높아 부동산계의 새 매력투자처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