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최상위 원칙 '처음처럼'
동방CJ Media Development 이재철님 유학생에 조언
복단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캠퍼스에는 동방CJ(上海东方希杰商务有根公司)Home Shopping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그곳에서 Media Development(인터넷, 카탈로그, IPTV 등 신매체) 부서를 책임지고 있는 이재철님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유학생들이 명심해야 할 “성공의 원칙” 두 가지를 이렇게 제시했다.
‘Back to the basics ! 기본에 충실하라!’
‘Never forget the Beginning ! 초심을 잃지 말라!’
사실 기자의 인터뷰 목적은 ‘유학생의 졸업 후 취업전략’을 묻는 것이었으나, 그는 인사담당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애써 답변을 아끼면서도, 유학생활을 하는 한국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었다.
중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 짧게는 2년 길게는 6년 이상 공부해온 많은 이들이 오늘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HSK 9급, 11급을 따내며 나름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마련이다. 또한 나날이 향상되는 중국어 구사능력에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중국어는 잘하나요?”,”중국어를 참 잘하시네요”란 이야길 듣게 되면 “그럼요! –몇 년을 공부했는데요-”,”아닙니다.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라며 대답하곤 한다. ‘중국어를 잘한다’‘중국어를 공부한다’ 그렇다면, 중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들이 필요할까?
그가 정의한 ‘아울러 유학생들에게 당부한’ 중국어능력은 5가지를 의미했다.
① 말하기 ② 듣기 ③ 읽기 ④ 쓰기 ⑤ 치기(Typing)
유학생활하는 우리가 충실해야 할 기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한 나머지 게을리 할 수 있는 기본, 중국에서 유학하는 우리들에게 그가 제시한 기본은 중국어능력의 정의를 빌어 ‘중국어, 중국 유학생활의 기본학문에 충실하라’는 것이었다. 전공이 다르고 학년은 다르지만 교수(수업)언어가 중국어이기에 , 국적이 다르고 문화는 다르지만 유학생활의 터전이 중국이기에, 그는 우리들에게 “Back to the basics ! 기본에 충실하라!”를 제시하며 위에 정의한 5가지 능력을 차근차근 쌓을 것을 당부했다.
처음 중국으로 유학 올 때의 다짐들을 더듬어보자. ”중국어를 마스터 하자!”, “열심히 공부하자!”, ”성실히 생활하자!”,”중국관련 지식을 넓히자!”,”글로벌기업에 취업하자!”,”변화의 중심, 세계의 중심에서 멋진 미래를 준비하자!”등등 우리들 모두는 저마다의 가슴속에 한가지 이상의 다짐들을 지녔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니 이런 다짐들이 어느새 멀어져 가고 있지는 않은 지… 유학을 결정했을 때의 우리들 가슴속에 자리했던 첫 마음 ‘한 번 열심히 해보자’ 이 어떤 이유에서건 흔들리고 있다면,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다면, “Never forget the Beginning! 초심을 잃지 말라!” 을 상기시켜 보자.
“Back to the basics! 기본에 충실하라!”
“Never forget the Beginning! 초심을 잃지 말라!”
학업 및 취업준비에 임하는 우리 유학생들이 꼭 명심해야 할 ‘성공원칙’이 아닐까.
▷복단대 유학생기자 서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