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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위기, 中 기회냐 도전이냐

[2008-10-14, 01:06:08] 상하이저널
기회 - 위엔화 국제화 中 세계금융질서 편입 도전 - 中 GDP 1.3%하락 미국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개발도상국들의 조정국면은 중국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가 높다. 中国新闻网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거대한 내수 잠재력, 1조8천억달러라는 세계 제1의 외환보유고, 위엔화 평가절상압력 등이 미국발 금융위기를 방어하는 방패막이 역할도 하고 기회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중국 경제학자들은 분석한다. 특히 위엔화는 국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제화에 호기를 맞고 있다.

또 세계금융질서 편입을 노리는 중국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제1의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고 미 채권 보유규모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다. 미국이 7천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구제금융안을 내놨지만 자금조달은 위기국면이 심화되고 있는 유럽보다는 중국이나 일본에 기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 달러의 평가절하가 가속화되고 있어 달러에 연동 된 통화들은 큰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위엔화도 예외는 아니다. 위엔화는 환율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달러와의 직접적 연결고리를 방어하고, 홍콩달러 환율변화를 주시해야 한다고 국무원금융연구소 리승리(李胜利) 부소장은 분석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경기하락은 중국동부연안 수출주도형 지역의 수요감소로 이어지고, 중국거시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에 시티은행은 미국경제의 GDP가 1%하락하면 중국GDP는 1.3%하락하게 되어 중국은 미국발 금융위기의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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