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범한물류 상하이 보세구 법인을 방문했다. 평택항에 대한 IR과 중국 물류산업에 대한 시찰을 통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김 도지사는 상하이 물류 핵심 지역인 양산항과 외고교(外高桥)보세구를 방문하고 한국계 물류기업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범한물류를 시찰하고 현지진출 한국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문수 도지사는 “우리가 중국보다 반 발짝만 앞서나가도 기회가 있지만 반대로 반 발 뒤처지면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지금은 5000년 역사 속에 우리가 중국을 능가한 불과 몇 십년의 순간에 위치해 있음을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한물류 김상래 대표는 “선도 업체로 8년간 중국에서 쌓은 노하우를 후발 업체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전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랐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글로벌 Top 10 물류기업 비전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