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상외정중) 이효민(위육중) 류다희(소주외국어) 1등 수상
지난 6일 구베이 명도성 구락부에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청소년사랑선도위원회 주최 ‘제2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상하이 화동지역의 한국 중고등학생의 중국어 학습에 대한 의욕과 동기를 부여해, 실력향상을 제고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실시, 올해로 두번째를 맞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중등 11명, 고등 11명이 참가했으며, 2차 본선 대회의 심사는 동화대 대외한어과 후칭궈(胡清国)교수, 루저우(鲁洲) 부교수가 맡아 내용(25%), 성조 발음(25%), 표현능력(40%), 완성도(10%) 4가지 영역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후칭궈 교수는 “참가학생의 수준이 모두 뛰어나다. 성조나 발음, 묘사 등은 좋았으나 감정표현이 부족해 아쉽다”는 총평을 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청소년사랑선도위원회가 주최하고 상해한국상회와 JK아카데미가 후원한 이번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일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있었다.▷나영숙 기자
수상자 명단
⊙중등부 입상자
- 1등(상해한국상회장상)
한수정(상외정중)
- 2등(청소년사랑선도위원장상)
정재현(홍교중학)
- 3등, 4등, 5등(특별상)
고다현(복단완커실험학교)
박도연(서회중학) 김경률(상해중학)
⊙고등부 입상자
- 1등(상해한국상회장상)
이효민(위육중학), 류다희(소주외국어학교)
- 3등(청소년사랑선도위원장상)
김성희(건청실험중)
- 4등, 5등(특별상)
홍순빈(상사대부속제2외국어고) 박건(서남위육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