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의 방학이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9월 학기에 입학하게 되는 09학번 신입생들은 대학입학 준비로 더욱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설레는 마음과 들뜨는 마음으로 입학준비를 하고 있지만 정작 대학주변 조차 파악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정보를 모아보았다.
▶기숙사: 복단대학교에 입학하는 유학생들은 유학생기숙사에 살수도 있고, 외주(자취)를 할 수도 있다.
복단대학교 유학생기숙사는 1인실과 2인실이 있다.
1인실은 하루에 90원이고 2인실은 하루에 60원이다.
기숙사 예약일부터 2일간 아무 이유 없이 입주를 하지 않으면 위약금 800원을 내야하고 만약에 800원을 내지 않으면 졸업 할 때까지 절대로 기숙사에 살 수 없다.
기숙사 예약일 보다 더 일찍 입주한다면 그만큼의 돈을 지불하면 된다.
기숙사 비용은 기숙사에 도착한 후 1층에서 야진 200원과 함께 지불하면 된다. 현재, 신입생 기숙사 예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기숙사에서 주거하게 된다면 외주(자취)와 달리 기숙사비만 지불하면 전기세, 물세, 관리비 등등 추가적인 돈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안전하다.
▶외주:외주(자취)를 한다면 부동산으로 집을 알아 볼 수도 있고 인터넷이나 지인소개 등으로도 집을 알아볼 수 있다.
복단대 주변에는 많은 시아오취(小区)와 아파트, 오피스텔들이 있다
. 집값은 집의 형태나 구조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외주(자취)의 장점은 공간과 시간적인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고 음식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해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방을 관리 할 수 있다.
그러나 관리비를 비롯한 추가적인 돈이 많이 들어가고 학교 안에 위치한 기숙사 보다는 위험하다.
외주(자취)를 하는 학생이라면 집을 인테리어 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복단대 주변 인테리어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오각장에 위치한 HOLA와 조금 멀지만 徐汇区 漕溪路에 위치한 IKEA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유학생 기숙사나 외주(자취)는 각각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보아서 자신에게 알맞은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곳에서 생활하든 유학생들은 안전한 유학생활을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Tip 100명의 선배들에게 물었다
▶중국에 유학 올 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노트북, 전자사전, 밑반찬과 한국식품들, 전기장판, 중국어참고서, 기타의견(비상금, 베게, 녹음기 등)
▶중국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중국어 습득(35%), 중국의 발전가능성(31%), 중국에 거주하는 가족(18%), 기타(중국문화체험, 대학 또는 대학원진학, 부모님 추천, 형제나 자매의 중국유학으로 인해)
▶중국에 유학을 오기 전 중국어는 공부기간은
3개월 미만(39%), 6개월 미만(27%), 1년 미만(24%), 2년 미만(7%), 2년 이상(3%)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게 되었을 시기는
6개월 정도(39%), 3개월 정도(32%), 1년 정도(16%), 1년 이상(13%)
▶추천하는 중국어 공부법은
중국인 친구 사귀기(46%), 학원(23%), 수업에 충실하기(18%), TV드라마, 영화관람(5%) 기타의견(독서, 아르바이트 등)
▷복단대유학생기자 이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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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것만 알면 되는 거죠...아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