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가 한곳에 모였다. 가정교사 찾기, 보모 구하기, 가전제품 수리, 청소 등등 일반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상하이가정서비스센터가 28일부터 정식 개통된다.
상하이시정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가정서비스센터가 오는 2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지난 22일 신민만보(新民晚报)가 보도했다.
가정교사, 인테리어, 청소, 가전제품 및 일상용품 수리, 제품구매 가이드, 초빙 및 직원 교육, 각종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570개 서비스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서비스 문의는 전화 962512거나 사이트 www.962512.com을 방문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이트에는 각 업체별 정보를 구(区)별로 분류하고 서비스 내용, 연락처, 평가 등을 알아보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고 있다.
상하이정부는 가정서비스센터를 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1단계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 2단계 발전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며 내후년까지 3단계를 추진해 완벽한 서비스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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